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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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은 기질을 부드럽게 함

그리스도인 경험에 있어서 향상은 지식이 증가된 결과로 겸손이 더해가는 것으로 특징지어진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사람은 누구나 모든 죄에서 떠나게 될 것이다. 2MCP 618.3

나는 그대들 중 많은 사람이 하늘에 대한 그대들의 소망을 거짓된 기초 위에 쌓고 있기 때문에 영생을 얻지 못할 것을 본 사실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그대들에게 말하는 바이다. 하나님은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신 8: 2)여 그대들을 버려 두신다. 그대들은 성경을 등한히 했다. 그대들은 증언들이 그대들이 좋아하는 죄를 책망하고 그대들의 자기 만족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멸시하고 거절했다. 2MCP 618.4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모시게 되면 그분의 형상이 생애에 나타날 것이다. 한때 교만이 주권을 가졌던 곳을 겸손히 지배할 것이다. 순종, 온유, 인내는 본성적으로 심술궂고 충동적인 기질에 속한 거친 특성들을 부드럽게 해줄 것이다. 예수님께 대한 사랑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것은 변덕스럽거나 발작적인 것이 아니고, 조용하고 깊고 강한 것이다. 2MCP 618.5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모든 가식이 벗겨진 바 되고 모든 가장(假裝)과 술책과 거짓이 없게 될 것이다. 그것은 열렬하고, 진실하고, 숭고하다. 그리스도는 모든 말 가운데서 말씀하시고, 모든 행동 가운데 엿보인다. 생애는 마음속에 거하시는 구주의 빛으로 빛난다.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하늘의 사물을 즐겁게 명상함으로 심령은 하늘을 위하여 준비되고 다른 영혼들을 그리스도의 우리 안으로 모아들이기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우리 구주께서는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위하여 하실 수 있으시고 또한 즐겨 하신다.-교회증언 5권, 49, 50 (1882). 2MCP 6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