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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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공상으로 자기를 높이게 됨

만일 사상 즉 마음의 공상을 자아를 드러내는 목적에 속한 것이라면, 말과 행동 가운데 자기를 높이는 일, 즉 자아를 들어올리는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들은 하나님과의 밀접한 동행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다. 사려 깊은 생각 없이 처신하는 사람은 현명하지 못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그들은 발작적인 노력을 하고, 여기 저기서 일을 벌이고, 이런 가회를 붙잡지만, 그것은 무가치하다. 그들은 포도나무를 닮았다. 훈련되지 못하고 사방으로 무질서하게 뻗어 나가도록 버려둔 덩굴순은 그들의 손이 미치는 범위 내에 있는 어떤 쓰레기도 단단히 붙잡아 묶을 것이다. 그러나 그 포도나무가 뭔가 쓸모 있게 되려면 이 덩굴손들은 붙잡은 것들을 놓고 우아하게 잘 행성되게 만들어 줄 주변 사물을 붙잡아 감도록 훈련을 받아야 한다.-Lt 33, 1886. 2MCP 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