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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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적이고 서두르는 방식은 의사 소통을 해침

목사들과 교사들은 발성법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신경질적이고 서두르는 방식으로 말해서는 안 되며, 천천히 뚜렷하게 맑은 발음으로 목소리의 음감(音感)을 보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2MCP 580.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단조롭고 풀이 죽은 설교만을 들어오던 자들의 귀에 구주의 음성은 음악과 같았다. 주님께서는 천천히 그리고 인상깊게 말씀하셨고 청중들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말씀들은 강조해서 말씀하셨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무식한 자나 지식이 있는 자나 다 같이 주님의 말씀의 온전한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주님께서 서두르는 어조로 쉬지 않고 말을 이어서 하셨다면 이 일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매우 조심성 있게 귀를 기울여 들었으며 주님의 말씀은 권세 있는 자의 말씀과 같았고,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이 말하는 것과는 같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39, 240 (1913). 2MCP 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