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다는 율법
하나님의 지도 아래서 아담은 지상 가족의 머리에 서서 천국 가족들의 원칙을 유지해야 할 것이었다. 이렇게 함으로써만 평화와 행복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단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롬 14: 7)는 율법을 극력 반대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자신을 위해 살기를 바랐다. 그는 자기 자신을 영향의 중심으로 삼고자 노력하였다. 바로 이 정신이 천국에서 반역을 선동했고, 이 원칙을 인간이 받아들였을 때 이 지상에 죄가 들어왔다. 아담이 범죄하였을 때 사람은 천국이 정한 중심에서 떨어져 나갔다. 마귀는 이 세상에서 중심 세력이 되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었던 곳에 사단은 자기의 보좌를 두었다. 온 세상은 원수의 발 앞에 엎드려 자원하는 예물로서 경배하였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기별, 33 (1913). 2MCP 5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