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과로한 위로 인해 정신력이 약해짐
대체적으로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의 중요성에 관하여 가르침을 받지 않는다. 그들은 저희의 입맛대로 마음껏 먹도록 허용되고, 아무 시간에나 먹어도 되며, 과일이 그들의 눈을 유혹하면 언제나 마음껏 먹어도 된다. 그리고 거의 끊임없이 먹는 파이, 케이크 그리고 버터 바른 빵과 사탕이 그들을 대식가(大食家)와 소화 불량자들로 만든다. 쉬지 않고 돌아가는 제분기처럼 일하는 소화기관들이 약해지고, 위장의 과도한 일을 돕기 위하여 뇌로부터 활력을 끌어온다. 그리하여 정신력이 약해진다. 비정상적인 자극과 활력의 소모로 말미암아 신경질적이며 제지에 대하여 참지 못하고 고집스럽고 초조하게 만든다.-HR, 1877년 5월.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181). 2MCP 4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