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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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유로운 도덕적 행위자임

타락한 인류 가운데 반역을 선동하기 위하여 사단은 하나님을, 인간으로 하여금 당신의 율법을 범하도록 방임하고 있는 불의한 분으로 나타내고 있다. 간교한 유혹자는 “하나님은 그 결과가 어떠할 것을 아시면서 왜 사람을 시험 아래 놓으시고 불행과 죽음이 이르러 오도록 허락하셨는가?”라고 말한다. … 오늘날 하나님께 대하여 반역적 불평을 되풀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사람들로부터 선택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 지적 존재로서의 고유 권한을 박탈하는 것이며, 그들을 단순히 자동 인형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의지를 강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목적이 아니다. 사람은 자유로운 도덕적 행위자로 창조되었다. 다른 모든 세계의 거민들처럼, 그는 순종에 대한 시험을 받아야 하였다. 그러나 그가 악에 필연적으로 굴복하게 되는 위치에 놓인 것은 결코 아니었다. 대항할 수 없는 어떤 유혹이나 시련도 그에게 오도록 허락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사단과의 투쟁에서 결코 패배할 수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다.-부조와 선지자, 331, 332 (1890). 2MCP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