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마음은 명상하는 것을 닮아감
마음은 명상하도록 훈련을 받은 주제를 점차로 닮아간다. 그것이 마음의 법칙이다. 만일 마음이 평범한 것들로만 차 있다면 위축되고 약해질 것이다. 한 번도 어려운 문제와 씨름해 보지 못함 마음은 얼마 후에는 성장의 능력을 거의 잃어 버리고 말 것이다. 2MCP 418.1
교육하는 능력으로 치자면 성경을 당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사람들의 마음은 가장 깊은 생각과 가장 높은 포부의 주제를 찾을 수 있다. 성경은 인간이 소유한 가장 교훈적인 역사서이다. 그것은 영원한 진리의 샘에서 바로 나와 신선하며, 하나님의 손길이 각 시대를 통하여 그 순결성을 보전하셨다.… 2MCP 418.2
여기에 인간의 의무와 운명과 관련된 큼 문제가 공개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로막은 휘장이 들리우고, 우리는 처음 죄악이 들어온 때로부터 의와 진리가 영원한 승리를 얻을 때까지 선의 군대와 악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품성의 계시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제시된 진리를 경건하게 고찰할 때에 학생들의 마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교통하게 된다. 이와 같은 연구는 품성을 향상시키고 고상하게 할 뿐 아니라 지력을 확장시키고 활기차게 만든다.-부조와 선지자, 596~599 (1890). 2MCP 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