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일에 관한 실제적 교훈*
오스트레일리아 쿠란봉, 1896.6.14. TM 309.2
사랑하는 ______ 형제와 자매에게: TM 309.3
지난 주일 금요일 밤에 나는 그대와 함께 그대가 일하는 방법을 두고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늘의 순찰자께서 우리 곁에 서 계셨으며, 나는 그분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씀을 기록할 수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그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내 의무에 관해 알았으면 좋겠다. 어떤 면에서 나는 내 수고의 결과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우리 곁에 계신 분의 목소리가 그 때 다음과 같이 들려 왔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스도 예수께 배우라. 그대가 하나님 말씀의 신성한 진리들을 취급할 때, 그리스도를 높이라. 그대의 최대 필요는 그리스도의 교수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대가 백성들을 가르칠 때, 소수의 중요 요점만을 제시하고, 그대의 마음을 이 요점들에 집중시켜라. 그대는 중요하지 않은 사상들을 설교 속에 끌어 들이고 있다. 그런 것들은 항상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되지 못하며, 그대의 본문의 말씀과 실제적인 관계가 전혀 없다. 바른길에서 벗어나 방황하고, 주제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가져옴으로 그대는 그 이전에 말한 모든 것을 약화시킨다.” TM 3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