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귀한 자녀들처럼 하나님을 따르는 자가 됨“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마다 “나는 작은 아이에 불과하나 하나님의 자녀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서 무한한 값이 치르어졌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우리의 첫 조상이 유혹자의 음성을 듣고 사단의 힘에 굴복하였다. 그러나, 사람은 그가 선택한 악의 결과대로 버림을 받지 아니하였다. 한 구원자에 대한 약속이 주어졌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 3:15)고 하나님이 뱀에게 말씀하셨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감당해야 할 가시와 엉겅퀴, 슬픔과 수고, 혹은 그들이 돌아가야 할 흙에 대해서 듣기 전에 소망 가득한 말씀을 먼저 들었던 것이다. 사단에게 굴복함으로 잃어버렸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복될 수가 있었다. 3TT 430.1
하나님의 아드님은 인류를 구속하기 위하여 주신 바 되었다. 인류를 파괴자의 힘에서 구속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게 하기 위해서 죄 없는 분이 죄인을 위하여 무한하신 고통의 대가를 치르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에게 주어진 구원을 받아들이는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그분의 어린자녀들로 자신을 낮출 것이다. 3TT 430.2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당신의 은혜를 세상에 나타낼 수 있게 하는 것들을 구하기 원하신다. 그분은 그들이 주의 권면을 구하고 주의 능력을 인정하기를 바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생명을 주셔서 구원하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요구를 하신다. 그들이 만일, 이 땅 위에서 주님의 품성을 반영하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기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면 그분의 뜻을 순종하여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는 것은 좋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때에야 우리는 악의 권세를 대적하는 날마다의 싸움에서 하나님이 그 자녀들에게 주기를 기뻐하시는 힘과 지혜를 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3TT 430.3
교육, 훈련, 경험 있는 이들의 조언이 다 요긴하나, 일꾼들은 어떤 인간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 것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의 자유한 사자들로서 모든 사람들은 그분에게 지혜를 구하여야 한다. 배우는 이가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에 의존하여 그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그 이상 나아가지 않을 때에는, 그 사람의 눈을 통해서만 볼 뿐이요 단지 다른 이의 메아리에 불과하게 된다. 3TT 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