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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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노력을 위한 호소

주님께서는 그의 백성이 잠에서 깨기를 요구하신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 진리를 아는 이들이 하나님과 동역자들이 될 때 의의 열매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선교 사업을 위해 수고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냄으로 많은 사람들이 깨우침을 받고 자신의 행로가 죄됨을 보게 될 것이다. 그들은 과거에 자신들의 이기심이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일을 합당치 못하게 하였음을 보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을 위한 이타적인 봉사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은 많은 영혼들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도록 인도하는 매체가 될 것이다. 3TT 304.4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선물로써 그분의 백성을 새롭게 하시며 당신의 사상으로 새로이 그들에게 침례 주기를 원하신다. 교회 안에 성령이 부족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께서는, 믿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제자들에게 충만하고 능력 있게 임하셔서 각 사람의 마음을 채우셨다. 미구에 지구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게 될 것이다. 진리로 거룩함을 입은 이들로부터 거룩한 감화가 세상에 미칠 것이다. 지구는 은혜의 분위기로 둘러싸일 것이다. 성령께서 인간의 마음에 역사하사 하나님의 사물을 취하여 사람들에게 보이실 것이다. 3TT 305.1

여러 곳에 진리를 소개한 후에 용기와 힘과 기술이 부족하여 그 일을 지탱해 나가지 못하는 것은 큰 잘못인바, 이는 그 사업이 그 지역이 꼭 필요로 하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노력이 없이 방치되기 때문이다. 일이 어렵게 되고 반대가 일어나게 되면, 그는 하나님께 피해 금식하고 울며 기도하면서 그 구름이 사라지고 어둠이 없어질 때까지 믿음으로 빛과 능력과 힘의 근원 되시는 분에게 매달리는 대신 비겁하게 뒤로 물러나고 만다. 믿음은 의심과 반대하는 감화와 충돌할 때 강하게 된다. 이런 시련들을 통하여 얻은 경험은 가장 값비싼 보석들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1875, vol.3, P.555. 3TT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