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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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충성된 교사들로 성경 과목을 맡게 할 것이며,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으로 그들이 배운 것을 깨닫게 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읽은 모든 부분을 밝히 설명하라고 학생들에게 요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교사들은, 말씀을 피상적으로 대강 훑어본다면 전혀 좋은 성과를 얻지 못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려 깊은 관찰과 열렬하고 진지한 연구가 이 말씀을 깨닫기 위해 요구된다. 말씀의 진리는 보석의 광맥과 같이 표면 아래 감추어져 있다. 우리는 마치 광부가 금이나 은을 캐듯이 열심히 성경을 연구할 때에만 감추인 보화를 얻을 수 있다. 진리의 말씀에 대한 증거는 말씀 안에 있다. 성경은 성경을 여는 열쇠이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말씀의 깊은 의미를 우리 마음에 나타내신다. 3TT 235.4

성경은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중요한 교과서이다. 그것은 아담의 모든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준다. 또한 그것은 생활의 규범으로, 내세를 위해 갖추지 않으면 안 될 품성에 대해 가르쳐 준다.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희미한 빛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정오의 태양이 자기의 영광을 더하기 위하여 지상의 희미한 등불을 필요로 할 것인지를 상상해 보는 것이 어떨까. 사람들을 오류에서 구원하는데 필요한 것은 성직자나 목사의 말이 아니다. 성경을 자문으로 삼는 이들은 빛을 얻을 것이다. 성경 안에서 모든 의무는 분명해진다. 주어진 모든 교훈은 이해하기에 쉬운 것들이다. 모든 말씀은 하늘 아버지와 그의 아들을 나타낸다. 그것은 능히 모든 사람으로 구원에 이르게하는 지혜를 줄 수 있다. 말씀 속에 구원의 과학이 분명히 나타나 있다.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말씀하시는 음성이기 때문이다. 3TT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