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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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연구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자연히 되는 것이 아니다

노유를 물론하고 모두 성경을 소홀히 여긴다. 성경을 저희의 학문 곧 저희 생애의 규칙으로 삼지 아니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 태만의 죄를 범한다. 대부분이 다른 책들을 읽는 데는 시간을 내지마는 영생의 길을 지시하여 주는 책은 날마다 연구하지 않는다. 성경을 등한히 하면서도 쓸데없는 이야기 책은 정성을 들여서 읽는다. 성경책은 보다 더 높고 거룩한 생애로 이끌어주는 우리의 안내자이다. 만일 청년들의 상상력이 가공적인 이야기 책을 읽음으로써 왜곡되지 아니하였다면 저희가 일찌기 읽었던 책 중에서 성경을 가장 흥미 있는 책이라고 분명히 말할 것이다. ―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38, 139. CCh 88.5

우리는 큰 빛을 받은 백성으로서 우리의 습관과, 우리의 말과, 우리의 가정 생활과 사교에 있어서 고결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정의 안내자로서 첫째 자리에 모시라. 모든 고난을 만날 때의 상의자와 모든 행동의 표준으로 여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곧 의의 지혜가 주관하지 아니한다면 가족 사회의 어느 영혼에게도 참된 번영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의 형제 자매들은 얼마나 확신하고 있을까? 부모들은 마치 하나님의 사업을 무거운 짐으로 여기는 것 같은 게으른 습관으로부터 저희의 마음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진리의 능력이 가정에서 성결하게 하는 힘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새 자녀 지도법, 508, 509(영문). CCh 89.1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율법의 요구와 죄의 오점에서 정결케 되기 위하여 예수님을 우리의 구속주로 믿는 믿음을 교훈받아야 한다. 이 믿음은 교훈과 믿음을 통하여 날마다 가르쳐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332. CCh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