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그리스도인의 성실성
모든 사업상 거래에 있어서 엄격하게 정직하라. 아무리 유혹을 받을지라도 가장 작은 일에서까지 결코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 때때로 본성적인 충동이 똑바르고 정직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는 시험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움직이지 말라. 만일 그대가 어떤 일에 대하여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한 후에 자신은 손해를 보고 남에게 이익을 주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원칙에서 흔들리지 말라. 그대가 약속한 것을 이행하라. ― 새 자녀 지도법, 154(영문). CCh 83.3
성경은 가장 강경한 말투로 모든 거짓, 거짓된 거래, 부정직 등을 규탄하고 있다. 거기에는 옳고 그른 것이 분명히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을 원수의 땅에 두는 것을 보았다. 저들은 원수의 유혹에 넘어가서 저희 감각이 두려울 정도로 무디어지기까지 요구를 조금 변경시키는 것은 결국 그다지 죄된 일로 생각되지 아니한다. 그러나 기백만을 가지고 있는 재산가가 범하든 혹은 거리의 거지가 범하든간에 죄는 죄이다. 거짓 주장을 가지고 재산을 얻은 자들은 저희 영혼에 정죄함을 받게 하고 있다. 기만과 사기로 얻은 모든 것은 다만 이를 받는 자에게 저주가 될 것이다. ― 4T, 311. CCh 83.4
거짓을 말하거나 속임을 쓰면 그는 스스로의 자존심을 잃어버린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보시고 모든 사업상 거래를 알고 계신다는 것과, 거룩한 천사들이 그의 동기를 헤아리고 그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과, 그의 상급은 그의 행위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의 잘못된 행동을 인간과 하나님이 살펴보지 못하도록 감출 수 있었다 하더라도 그 자신이 그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그의 마음과 품성의 품위를 떨어 뜨리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행동이 품성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장벽을 무너뜨리고 다음 번의 유혹을 더욱 쉽게 받아들이게 해주고, 마침내 사업에 있어서의 거짓말과 부정직이 형성되어 그 사람을 신임할 수 없는 데 까지 이르게 한다. ― 교회증언 5권, 400, 401. CCh 83.5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깃발 아래서 당신의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강직하며 그 품성이 탓할 수 없으리만큼 되어 저희 혀는 진리가 아닌 것은 모양이라도 말하지 않기를 원하신다. 혀는 진실하여야 하며 눈도 진실하여야 하며 행동은 아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칭찬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우리는 “내가 네 행위를”안다(계 3:15)고 엄숙히 선언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목전에서 살고 있다. 하나님의 눈이 항상 우리를 주목하고 계신다. 우리는 한 가지 불의한 거래의 행위라도 하나님 앞에서 가리울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행위를 목도하신다는 것은 극소수의 사람만이 깨닫는 사실이다. ― 새 자녀 지도법, 152(영문). CCh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