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199/322

42장 건강 개혁에 충실함

(주의. 건강 개혁에 있어서의 요긴한 점들을 자세히 설명한 이 기별은 화잇부인이 그가 마지막으로 참석한 1909년의 대총회시에 말한 것이다. ― 편집자) CCh 233.1

나는 건강 개혁 문제에 대해서 우리 모든 백성들에게 기별을 전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그 까닭은 많은 사람들이 이왕에 저희가 가졌던 건강 개혁의 원칙에 대한 충실성에서 후퇴하였기 때문이다. CCh 233.2

당신의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남녀로 자라나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서는 저들은 마음과 혼과 신체의 모든 능력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저들은 어떤 정신적·육체적 능력이라도 낭비할 수 없다. CCh 233.3

건강을 어떻게 보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이 문제를 연구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신체적·영적 발전을 위하여서는 식사에 있어서 단순함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 다 함께 이 문제를 참을성 있게 연구하자. 우리는 이 일을 현명하게 진행시키기 위하여 지식과 판단이 필요하다. 자연의 법칙에 대항할 것이 아니요 순종해야 된다. CCh 233.4

육식, 차, 커피 그리고 사치하고 비건강적인 식물을 사용하면 폐해가 있다는 데 대한 교훈을 받고 희생을 통하여 하나님과 서약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은 저희가 비위생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그 식물에 대하여 저희의 식욕을 계속하여 방종시키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식욕이 깨끗하여지고 좋지 않은 식물에 대해서는 자제를 실천하기를 요구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완전한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 전에 완성되어야 할 사업이다. CCh 233.5

하나님의 남은 백성은 변화된 백성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기별의 제시는 영혼의 회개와 성화를 가져와야 한다. 우리는 이 운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느껴야 한다. 이것은 놀랍고도 명백한 기별이다. 그것은 이를 받아들이는 자에게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니 큰소리로 이를 선포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 기별이 종말 시기까지 그 중요성을 더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진실하고도 항구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CCh 233.6

“증언들”의 일부를 하나님의 기별로 받아들이면서도 저희가 좋아하는 방종을 탓하는 증언의 말씀은 거절하는 자칭 신자들이 더러 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저희 자신의 복리와 교회의 복리에 배치되게 일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빛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 빛 안에서 행하는 것은 요긴한 일이다. 건강 개혁을 믿는다고 주장하면서도 매일의 실생애에서 그 원칙과는 거슬리는 일을 하는 자들은 저희 자신의 영혼을 상하게 하고 신자들과 불신자들의 마음에 그릇된 인상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CCh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