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보내는 권면
규칙적인 식사
정규적인 식사가 취하여진 후에는 위장은 다섯 시간을 쉬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다음 식사 때까지 한 알의 식물이라도 위 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 이 시간 사이에 위장이 그 역사를 수행할 것이요 그런 다음에라야 더 많은 식물을 받아들일 상태에 놓여 있게 될 것이다. ― CD, 179. CCh 223.10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일을 주의 깊이 지킬 것이다. 과자류나 견과나 과실이나 그 밖의 어떤 종류의 식물이라도 간식은 전혀 하지 말아야 한다.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 기관의 건전한 활동을 파괴하고 건강한 활력을 없애 버린다. 그리하여 아이들이 식탁에 앉을 때에 그들은 건강에 좋은 식물을 맛있게 먹지 못한다. 그들의 식욕은 그들에게 해로운 것을 갈망하게 된다. ― 치료봉사, 384(영문). CCh 223.11
우리가 자려고 누울 때에는 위는 그 역사를 다 마쳐야 할 것이니 그리하여야 위도 신체의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앉아서 일하는 습관에 젖은 사람들에게는 늦은 저녁은 특별히 해롭다. CCh 224.1
많은 경우에 있어서 허전하여 식물을 요구하게 되는 것은 낮 동안에 소화기관을 너무 과중하게 사용한 때문에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 끼의 식사를 처리한 후에는 그 소화 기관들이 휴식을 요한다. 적어도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대여섯 시간의 간격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방침을 실행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에 세 끼보다 두 끼를 먹는 것이 더 나은 것을 발견할 것이다. ― 치료봉사, 304(영문). CCh 224.2
하루에 두 끼만 먹는 습관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러나 어떤 사정 아래서 사람들은 세번째 식사를 요구할 수도 있다. 만일 조금이라도 먹는 경우에는 아주 가볍고 또한 가장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을 것이다. ― 치료봉사, 321(영문). CCh 224.3
학생들이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겸해서 할 때에 셋째 끼의 식사에 대한 반대는 대개 제거될 것이다. 학생들로 채소 없이 과실과 빵과 같은 단순하고 위생적인 식물로 차려진 셋째 끼의 식사를 먹게 하라. ― CD, 178. CCh 224.4
음식을 매우 뜨겁게 먹거나 차게 먹지 말 것이다. 만일 음식이 차면 소화가 시작되기 전에, 그것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위장의 활력을 끌어간다. 찬 음료는 이런 이유로 유해하다. 반면에 뜨거운 음료를 많이 먹는 것도 위장을 쇠약하게 한다. CCh 224.5
사실상, 식사와 함께 위장에 들여보낸 액체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음식물을 소화하기가 더욱 어렵다. 왜냐하면 액체가 먼저 흡수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소금을 많이 먹지 말며 피클과 양념한 음식을 피하라. 그리고 과일을 많이 먹으면 식사 시간에 많은 음료를 요구하는 자극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CCh 224.6
음식은 천천히 그리고 잘 씹어서 먹어야 한다. 이는 침이 음식과 알맞게 섞여서 소화액이 작용할 수 있게 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 치료봉사, 305, 306(영문). CCh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