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1
20 장 — “메신저” 파*
1855년 6월, 뉴욕 주 오스웨고에 있을 때,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장애물에 눌려 있는 것과, 장막 안에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진리가 뉴욕에서 더 이상 효력을 나타내지 못하고, 더 이상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졌으므로, 하나님의 사업은 조금밖에 발전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종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낙심 상태에 빠져 있었다. “메신저” 파가 생겼으므로, 우리는 그들의 거짓된 혀와 그릇된 설명으로 어느 정도의 괴로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꾸준하게 참아야 할 것이다. 이제, 그들이 우리를 떠나갔으므로, 그들이 우리와 함께 머물러 있었을 경우에 그들의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사업에 끼칠 손해만큼은 이 사업이 손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1T 122.1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 내에 있는 것 때문에 교회에 대하여 불쾌히 여기신다. 그들은, 하나님께서도, 그들의 형제들도 그 곳에 있게 하지 않았지만 가장 뛰어난 위치에 처하기를 원한다. 이기심과 교만이 그들의 행동을 특징 지어 왔다. 그런 사람들이 가서 같은 종류의 사람들끼리 목초지를 발견할 수 있는 장소가 이제 열려 있다. 이제, 하나님께서 자비롭게도 그들을 교회에서 제거해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 중 많은 자들이 그들 스스로의 길로 가서 자기들의 행위에 배부르도록 버려 두셨다. 흥분과 동정이 오늘날 그들을 이끌고 있는데, 그것이 어떤 사람들을 기만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정직한 사람은 이 무리들의 진상을 깨닫고,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들과 함께 남아서 진리를 굳게 붙들게 될 것이며, 그들 스스로의 길대로 가서 자기들의 행위에 배부르도록 하나님께서 버려두신 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겸비한 길을 따르게 될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개혁할 기회를 주시고, 자아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그 밖의 죄들을 깨달을 수 있는 빛을 주셨지만, 그들이 거기에 유의하지 않은 것을 보았다. 그들이 개혁하기를 원하지 않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게도 그들을 교회에서 떠나게 하셨다. 하나님의 종들과 교회가 스스로를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에 바칠 것 같으면, 진리는 효력을 나타낼 것이다. 1T 122.2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나서 갑옷을 입어야 할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께서는 오고 계신다.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전하는 사업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기별을 떠나서 “메신저” 파가 가르치고 널리 보급시켜 놓은 것과 같은 거짓말과 그릇된 설명과 비방 등에 대답하기 위하여 내려갈 수 없다. 진리 곧 현대 진리를 우리는 강조해야 한다. 우리는 큰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려갈 수 없다. 사단은 현대진리와 그리스도의 재림에서 우리의 마음을 떠나게 하고자 이 모든 일에 개입한다. 천사는, “예수님께서 그것을 모두 아신다” 고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그들의 진상이 밝혀질 날이 온다. 모든 사람은 그들의 몸으로 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거짓 혀는 중단될 것이다. 시온에 있는 죄인들은 놀라게 될 것이며, 위선자들은 공포에 싸일 것이다. 1T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