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1
106 장 — “자르고 베어 버리다”
이 표현은 잘못하거나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자들을 책망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말을 나타내기 위하여 흔히 사용된다. 이것은, 형제들을 책망할 의무가 없으면서도 조급하고 용서성 없는 태도로 이 일을 감당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꼭 알맞는 말이다. 그것은 교회 안에 있는 잘못을 책망함에 있어서 해야 할 특별한 의무가 있는 자들에게도 부당하게 적용되었다. 그런 사람들은 사업의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귀중한 영혼들을 사랑으로 성실하게 다루어야 할 사명을 느끼게 된다. 1T 612.2
과거 20년 동안 때때로, 나는, 주님께서 잘못하는 자들을 성실하게 취급하는 일을 위하여 나의 남편에게 자격을 갖추게 하여 그에게 무거운 책임을 지워 주신 것과, 만일 그가 자신의 의무를 감당하지 못하면 이점에서 주님의 불쾌히 여기심을 초래할 것을 보았다. 나는 그의 판단이 절대로 잘못이 없거나 그의 말이 영감을 받은 것으로는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의 오랫동안의 경험 때문에, 또한 그가 특별히 부름을 받아 그 일에 적응해 온 것을 보아 왔기 때문에, 우리의 전도자들 중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이 사업에 더욱 훌륭한 자격을 갖춘 것으로 언제나 믿어 왔다. 또한, 사람들이 그의 책망에 반대하여 일어났을 경우에, 문제에 대한 그의 판단과 책망하는 그의 태도가 올바른 것을 내가 보았기 때문이다. 1T 612.3
과거 20년 동안, 책망을 받아 온 자들과 그들의 동조자들은 나의 남편에 대하여 비난의 정신을 품어 왔다. 그것이, 그가 부당하게 져 온 가혹한 짐들 중 다른 어느 것보다 그를 지치게 했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짐에 눌려 쓰러질 때, 책망을 받아 온 자들은 즐거워 했고, 1865년 12월25일에 그의 상황에 대하여 내가 받은 이상에 관한 잘못된 견해를 갖고 주님께서 그 당시에 “자르고 베어 버림” 으로 그를 책망했다는 생각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이것은 모두 그릇된 일이다. 나는 그런 것을 보지 않았다. 남편의 상황에 대하여 내가 본 것을 형제들에게 알려 주기 위하여, 내가 이상을 받은 다음날 기록해서 그에게 전해 준 바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는 바이다: 1T 613.1
나는 1865년 12월 25일에 이상을 통하여 주님의 종, 나의 남편 제임스 화잇 목사의 상황을 보았다. 나는 하나님께서 그의 굴욕을 받으신 것과, 그분 앞에서 그의 심령이 고통받은 것과, 하나님께 헌신의 부족을 고백한 것과, 오랫동안의 병중에서 그처럼 마음의 슬픔과 낙담의 원인이 되어온 행동상 잘못과 실수에 대하여 회개한 것 등을 받아 주신 것을 보았다. 1T 613.2
나는, 과거에 있어서 그의 가장 큰 잘못은 하나님의 사업에서의 그의 감화를 훼손시키고 행동으로 그의 마음에 심한 고통을 가져다 준 형제들에 대하여 용서하지 않는 정신을 품어 온 것이었음을 보았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실수하고 범죄하고 회개하는 자녀들에게 대하시는 것처럼 긍휼하고 자비롭지 못했다. 그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준 형제들이 그들의 잘못을 진심으로 완전하게 인정하면, 그는 그들을 용서할 수 있었고, 또한 그렇게 하여 그들을 형제로 사귀었다. 그러나, 그 잘못이 하나님의 목전에서 고침을 받았을지라도 그는 때때로 그 상처를 자신의 마음속으로 살펴보고 과거에 대하여 말함으로써, 그것이 그를 괴롭게 하고 불행하게 만들도록 허락했다. 그가 과거의 행동에서, 자신의 견해로 볼 때에는 피할 수 있었던 일에서 그처럼 크게 고통을 받아 왔다는 사실은 그로 하여금 형제들과 주님께 대하여 불평하는 정신에 사로잡히게 했다. 이와 같이, 그는 과거에서 살았고, 무익한 기억으로 자신의 생애를 괴롭게 하는 대신에 망각 속으로 흘려 버려야 할 시련들을 되살렸다. 그는 사단의 유혹에 빠질 만큼 불행해진 자들에게 반드시 나타내야 할 동정과 사랑을 항상 깨달은 것은 아니었다. 그가 확고 부동하고 그리스도의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 고난자와 실패자는 그가 아니라 그들이었다. 이 영혼들이 그들의 잘못을 깨닫게 되자, 그들은 겸손한 고백으로 빛을 따르는 그들의 길을 개척하는 일에 치열한 투쟁을 하였다. 그들에게는 대항해서 싸워야 할 사단이 있고, 극복해야 할 그들 자신의 교만한 정신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눈멀고 절망적인 상태에서 그들을 이끌어 줄 빛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면, 그들은 희망을 갖고 사단을 정복할 힘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었다. 1T 613.3
나는 남편이 잘못한 자들과 그를 해친 자들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것을 보았다. 그는, 잘못한 자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도 매우 불행하게 해주고, 그를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해줄 하나님의 평안이 마음에 거하지 못하게 할 불만의 감정에 사로잡혔다. 주님께서는 그의 마음으로 자기 자신의 잘못과 실수에 대하여 실망을 느끼고 용서에 대하여 거의 절망을 느끼도록 허락하셨는데, 그것은 그의 죄가 너무 크기 때문이 아니고, 그가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못 받으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운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음의 성경절을 이해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였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 6:15).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처럼 엄격하시고 우리들 피차간에서처럼 우리를 취급하실 것 같으면 우리는 모두 희망 없는 절망의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을 보았다. 1T 614.1
나는, 하나님께서 다른 방법으로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에게 배워 주실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이 고난을 허락하신 것을 보았다. 우리가 _____ 으로 가는 것이 그분의 뜻이었다. 그 일이 없이는 우리의 경험이 철저해질 수 없기 때문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순종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있는 자들이 그들의 사명감을 실천하고 _____ 에 있는 지도자들과 연합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우리에게 깨닫게 해주고, 더욱 완전히 이해하게 해주실 것이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관한 한, 그들의 원칙은 물과 기름이 합할 수 없음과 같다. _____ 에 어느 일정한 기간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자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 가장 순결한 원칙과 가장 위대한 정신적 자립을 확립한 자들뿐이다. 그런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들은 그 기관에 가도록 권고를 받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마음이 그 기관의 경영자들의 부드러운 말에 미혹되고, 사단에게서 나오는 그들의 궤변으로 오염될 것이기 때문이다. 1T 614.2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신앙 생애에 관한 그들의 감화와 교훈은 우리 구주와 그분의 제자들의 교훈과 정반대이다. 교훈과 모본으로 그들은 경건의 표준을 낮추고, 그들의 죄에 대하여 슬퍼하거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가 되기 위하여 세상과 분리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세상과 섞여서 그 쾌락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지도자들은 자기 편에 속한 자들에게, 경건과 절제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생애를 본받도록 격려하고자 하지 않는다. 양심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는 사람들은 _____ 에서 그 기관의 지도자들의 신앙적 원칙을 믿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절반도 받을 수 없다. 전자는 신앙적 원칙에 관한 한 그들의 교훈 중 많은 것을 대항하여 굳게 서고, 그들이 속임을 받아 사단이 그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이 듣는 모든 것을 검토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1T 615.1
나는 질병과 그 치료에 관한 한 _____ 는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건강 기관임을 보았다. 그러나, 그 곳에 있는 지도자들은 인간에 불과하므로, 그들의 판단이 반드시 올바른 것만은 아니다. 그 곳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의사는 그의 환자들이, 그의 판단이 완전하되 심지어 하나님의 판단만큼이나 완전하다고 믿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는 가끔 실패한다. 그는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높이되 주님을 유일한 의지의 대상으로 높이지는 않는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지 않는 자들과, 거룩함과 십자가를 지는 그리스도인 생애에서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없는 자들은, 미국의 어떤 건강 기관에서보다 _____ 에서 더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이 곳에서 얻는 성공의 큰 비결은, 경영자들이 환자들의 마음을 지배하는데 있다. 1T 615.2
나는 남편과 내 자신이 그 곳에서, 다른 경험과 믿음을 가진 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만큼의 유익을 얻을 수 없음을 보았다. 천사는 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사업을 하기 위하여 특별한 목적으로 택함 받은 당신의 종들의 마음이 어떤 살아 있는 인간에 의하여 지배되도록 계획하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만이 가지신 대권 (大權) 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_____ 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주었다. 그들은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매시간 우리를 붙들어 주었다. 그러나, 우리가 유익을 받거나 유익이 될 수도 없는 때가 왔다. 그러자, 그 곳에서 우리와 함께 머물러 있던 빛의 구름이 떠나갔다. 우리는, 그곳을 떠나서 빛의 구름이 머물러 있는 로체스터의 형제들에게 감으로써만 휴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1T 616.1
나는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를 _____ 로 가게 하고자 하심을 보았다. 그 곳에서의 우리의 처신, 우리가 드린 열렬한 기도, 하나님을 분명히 의지한 우리의 신뢰, 고난 중에서도 우리를 고무시킨 쾌활한 정신과 용기와 희망과 믿음은 하나의 감화력이 되고,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능력과 행복의 근원을 그리스도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증거가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_____ 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칠 수 있게 하셨다. 그리하여, 지금 그 곳에 있는 환자들이 제각기 다른 그들의 가정으로 장차 흩어져 가면 우리의 활동이 그들에게 다시 주목의 대상으로 떠오르게 되어, 우리가 공격을 받게 될 때 최소한 어떤 사람들은 우리를 옹호하는 자들이 될 것이다. 다시 _____ 으로 갈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우호적인 형제 자매들에게 둘려 있던 배틀크릭에서 얻을 수 없었던 경험을 통하여 우리에게 유익을 얻게 하실 것이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만을 신뢰하는 대신에 그들을 의지하지 않도록 그들과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으로부터 거의 고립된 채, 우리는 세상의 모든 도움에서 끊어진 가운데서 하나님만을 바라보도록 인도되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_____ 으로 가지 않았으면 얻을 수 없었던 경험을 얻게 되었다. 1T 616.2
남편의 용기와 희망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우리는 그 곳에서 아무에게도 유익을 줄 수 없었고, 그 곳에 더 있는다 해도 유익을 얻을 수도 없었다. 나의 남편이 그의 힘을 빼앗긴 상태에서 거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자신의 연약한 상태로 그의 고통을 감당하여 도와 줄 형제들에게로 가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 고통 중에 하나님의 백성들과 분리되어 있는 동안, 우리는 반성하고, 주의 깊이 지난날의 생애를 돌아보고, 우리의 실수와 잘못을 깨닫고, 우리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 낮추고, 고백과 겸비와 빈번하고 열렬한 기도로 그분의 얼굴을 찾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적극적인 활동에 종사하고, 다른 사람들의 짐을 지고, 많은 염려에 눌려 있는 동안, 우리는 반성하고 주의 깊이 과거를 돌아볼 시간을 찾거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고 보신 교훈을 배울 수는 없었다. 그 때 나는, 우리가 _____ 에 있을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남편의 건강을 회복시켜 줌으로써는 그분의 이름이 영화롭게 될 수 없음을 보았다. 그렇게 되면, 그분의 능력이 흑암의 능력과 연합하는 것과 같을 것이었다. 만일, 그분께서 남편을 회복시키는 일에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것 같으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영광을 의사들이 취하게 되었을 것이다. 1T 617.1
천사는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의 건강을 회복시킴으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의 기도를 들으셨다. 그분의 팔은 고통 중에 있는 당신의 종에게 뻗쳐 있다. 하나님께서 그 진상을 아시므로, 비록 고통 중에 있을지라도 그는 자신의 두려움과 걱정과 의심과 불신을 버리고, 그를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고 돌보시는 위대하고 자비하신 하나님을 조용히 신뢰해야 한다. 그는 원수와 싸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원수보다 더 강한 힘이 그를 돌봐 주시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언제나 위로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꺼이 주시고자 한 증거를 믿음으로 의지하라. 그리하면, 그는 하나님 안에서 영광스럽게 승리하게 될 것이다.” 1T 617.2
나는 주님께서 그분의 사업과 관련되어 장차 우리에게 가장 가치 있게 될 경험을 허락하고 계심을 보았다. 우리는 이 지상 역사의 마지막 장면중에 있는 엄숙한 시기에 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깨어있지 않다. 그들은 각성하여, 먹고 옷 입고 일하고 휴식하는 일에 있어서의 생활 습관을 개혁하는데 더 큰 진전이 있어야 한다. 이 모든 일에서 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큰 원수와 싸울 준비를 갖추고, 쇠하지 않는 면류관을 얻고자 다투고 있는 동안 모든 일에 절제하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예비해 두신 영광스런 승리를 누려야 한다. 1T 618.1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 사이에 진전되기를 바라시는 엄숙하고 거룩한 개혁 사업에 나의 남편을 적합하게 만들고 계심을 보았다. 목사들이 절제하며 생활하는 것에 관하여 교훈하는 것이 요긴하다. 그들은 먹고 일하고 휴식하고 옷 입는 것이 건강을 지탱해 주는 것과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이 마지막 때를 위한 진리를 믿는 모든 자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그들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깨어서 이 개혁 사업에 그들 스스로 관심을 갖도록 요구하신다. 그들이 이 문제에 무관심할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그들의 행동을 기뻐하지 않으실 것이다. 1T 618.2
식욕의 만족으로 위를 남용하는 것이 교회가 겪는 대부분의 시련 중 많은 근원이 된다. 부절제하고 불합리하게 먹고 일하는 자들은 합당하지 않게 말하고 행동한다. 부절제한 사람은 인내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부절제하기 위하여 술을 마실 필요는 없다. 부절제하게 먹고, 너무 자주 먹고, 너무 많이 먹고, 사치스럽고 불건전한 음식을 먹는 죄는 소화 기관의 건전한 기능을 파괴하고, 뇌에 영향을 미치며, 판단력을 왜곡시키고, 합리적이고 침착하고 건전한 생각과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하여, 이것이 교회의 어려움 중 많은 근원이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가납되는 상태가 되어 그분의 소유인 몸과 마음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열성을 다하여 그들의 식욕의 만족을 부정하고,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한다. 그리하면, 그들은 진리를 아름답고 분명한 그대로 깨달아 그들의 생애에 실천하게 되고, 현명하고 슬기롭고 솔직한 행동으로 우리의 믿음의 원수들에게 진리의 사업을 비난할 기회를 주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최선의 건강 상태에서 특별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기를 바라신다. 엄숙하고 중요한 사업이 우리 앞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육체와 마음의 건강이 이 사업을 위하여 필요하다. 그것은 건전한 신앙적 경험을 위하여, 그리스도인 생애의 발전과 거룩함의 향상을 위하여, 손과 발이 인간의 육체에 대한 것처럼 요긴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육체와 정신의 온갖 더러움에서 스스로 깨끗케 하고, 주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이루기를 바라신다. 이 일에 무관심하고 스스로 핑계하면서, 그들 자신이 하도록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를 주님이 그들을 위하여 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자들은,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이 주님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받을 때에 부족함이 드러날 것이다. 1T 618.3
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들의 몫을 담당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되는 일이 그들에게 이르러 그들의 잘못이 제거되고 그들의 실수가 고쳐지기를 바랄 것 같으면, 육체와 정신의 더러움에서 그들을 정결케 하고 셋째 천사의 큰 외침에 참여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도록 만들어 주리라고 의존할 것 같으면 그들에게 부족함이 드러날 것을 보았다. 유쾌하게 되는 일 혹은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일, 곧 육체와 정신의 온갖 더러움에서 자기 자신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거룩함을 이루는 일을 함으로써 스스로를 준비한 자들에게만 이르러 온다. 1T 619.1
나는, 어느 면에서 나의 남편의 경우가 유쾌하게 되는 일을 기다리는 자들의 경우와 유사함을 보았다. 만일 그가, 하나님의 능력이 그의 몸에 이르러 오는 것을 기다리고, 믿음과 일치되게 활동하기 전에 완전해진 것을 느끼고, 주님께서 나를 고쳐 주실 때 내가 이렇게 저렇게 믿겠노라고 말했을 것 같으면, 그는 계속해서 기다려야 하고 변화를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믿고 그 믿음과 일치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하고, 그분의 약속을 주장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그 약속들은 결코, 결코 허사로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보았다. 그는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께서 기꺼이 주시기로 한 증거들을 의지하고, 할 수 있는 대로 건강한 사람이 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일해야 한다. 천사는 말했다. “하나님께서 그를 도와 주실 것이다. 그의 믿음은 행함으로 완전해져야 한다. 믿음만으로는 죽은 것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행함으로 지탱되어야 한다. 산 믿음은 언제나 행함으로 나타난다.” 1T 619.2
나는 남편이 그의 믿음과 일치되게 활동하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았다. 그 자신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그를 소심한 사람이 되게 했다. 그는 외관을 보고, 육체의 불유쾌한 감정을 본다. 천사는 말했다. “느낌은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남편이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으로 질병을 저항하고, 자신의 의지력으로 그의 빈약한 감정을 초월해야 할 것을 보았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으로 그의 자유를 주장해야 한다. 그는 할 수 있는 대로 자기 자신에 관하여 생각하고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1T 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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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전에 여러 차례 본 바와같이, 1865년 12월 25일에 F 목사가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조급하고 냉혹한 태도를 취함으로 빈번히 실수를 범하고 많은 손해를 끼쳐 온 것을 보았다. 나는 그의 사업이 새 지역에서 일하는 사업이라는 것과, 그가 사람들을 취급하면서 조급한 정신을 나타내고 인내력과 판단력이 부족하여, 일단의 사람들을 현대 진리로 이끌었을 때 그들을 훈계하는 일에 자격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이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야 할 것임을 때때로 보았다. 나는 여기서 F 형제의 상황에 대하여 본 바를 알려 주기 위하여, 1865년 12월 26일에 그를 위하여 기록한 증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그 증언 중 대부분이 일반적 적용이 가능한 것이고, 또한 그가 어떤 증언에도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다만 주님께서 그 이상을 통하여 나의 남편을 자르고 베어 버리는데 대하여 책망하셨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다음의 증언을 제시하는 또 하나의 다른 목적은, 우리의 형제들이, F 형제의 사업이 새 지역을 개척하는 일임을 더욱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게 교회들을 대상으로 이 곳 저 곳에서 활동하거나 여기저기에 정착하도록 권유함으로 그의 사업을 떠나도록 그의 길을 유혹하지 않게 하고자 함이다. 1T 6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