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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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장 — 위기의 때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미구에 의복과 외모 외에 생각해야 할 무엇인가를 갖게 될 것이다. 고통과 고난에 의하여 그들의 마음이 이 같은 것들에게서 떠나갈 때, 그들은 돌아가야 할 곳이 아무 데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희망이 있는 죄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요새가 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들의 마음은 원망과 공포로 낙심될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지 않았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그 때에 그들의 위로가 되어 주시지 않고, 그들의 재난을 비웃고, 그들에게 공포가 다가올 때 조롱하실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멸시하고 짓밟았다. 그들은 사치스런 옷을 입고 즐겁고 기쁘게 생애를 보냈다. 그들은 바람을 심었으므로 광풍을 거둘 것이다. 나라들이 고통하고 고난을 겪을 때, 부패한 세상의 영향과 사단을 섬기는데 스스로를 완전히 바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온 마음을 다하여 그분께 돌아가서 가납하심과 용서하심을 받을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1T 268.3

어떤 희생도 자원해서 하고자 하지 않고 세상의 영향에 굴복해 온 안식일 준수자들 중 더러는 시험과 시련을 받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의 위기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젊은이들 앞에는 예기치 않은 시련이 놓여 있다. 그들은 가장 고통스런 난관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은 믿음의 진실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인자의 오심을 고대하고 있노라고 공언한다.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불신자들에게 불행한 모본이 되어 왔다. 그들은 기꺼이 세상을 버리고자 하지 않았으며, 세상과 연합하고, 소풍과 그 밖의 쾌락적 모임에 참석하고, 순수한 오락에 젖어 있는 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하나님과 분리시키고 세상의 자녀가 되게 하는 것이 바로 그런 방종임을 보았다. 하나님은 쾌락을 사랑하는 자를 당신의 추종자로 받아 주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와 같은 본을 우리에게 보여 주지 않으셨다. 오직 자아를 부정하고, 온건하고 겸손하고 거룩한 생애를 하는 자들만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자들이다. 그런 사람들은 세상을 사랑하는 자들의 경박하고 헛된 대화에 휩쓸려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 1T 269.1

마음을 찢는 고민의 때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나는 분명한 증언들이 제시되어야 할 것과, 주님을 돕기 위해 나아오는 자들이 그분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은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는 후프가 가증한 것임을 보았다. 모든 안식일 준수자의 감화가, 파리의 평판 나쁜 집에서 생겨난, 죄악을 눈가림하고 있는 이 어리석은 유행을 견책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을 보았다. 나는, 비록 하늘에서 온 교훈일지라도 그 교훈을 실시할 개인들이 있을 것을 보았다. 그들은 가장 분명한 증언을 피하기 위하여 약간의 변명을 하고, 주어진 모든 빛을 무시하고, 유행이기 때문에 결과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후프를 입게 될 것이다. 1T 269.2

이사야 3장의 예언이 이 마지막 때에 적용되는 것으로 내게 제시되었다. 외모와 과시만을 생각한 시온의 딸들에게 다음과 같은 책망이 주어져 있다. 25절을 읽어 보라. “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나는 이 성경절이 철저하게 성취될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면서 그리스도인 경험을 하지 않고, 무거운 짐을 지지 않고 개인적 책임을 느끼지 않는 젊은 남녀들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티끌 가운데서 낮아지고, 그들이 얻지 못한, 하나님의 사물들을 경험하고자 갈망하게 될 것이다. 1T 270.1

전쟁이 곧 터지려고 합니다.
아, 하나님! 이제 당신의 백성들을 지켜주소서.
1T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