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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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은 죄인을 위한 속전이 못 됨

재물은 그 양이 아무리 클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소한 죄도 가리워 주지 못한다. 재물도, 지식도, 죄인을 위한 속전으로 가납되지 못한다. 회개, 참된 겸비, 상한 마음, 통회하는 심령만이 하나님께 가납될 것이다. CS 153.1

하나님께서 베푸신 큰 은혜에 비해 너무도 보잘것없는 양을 드리고 만족하고 있으나 사실은 더 많은 헌금을 드려야 할 자가 교회 안에 많이 있다. 무한한 축복이 그들 위에 내리고 있건만 얼마나 적은 금액을 주신 분께 드리고 있는지! 참으로 땅 위의 나그네와 외국인인 그들로 하여금 현재 많이 필요되는 헌금을 주님의 금고에 드림으로 그들의 보화를 그들보다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내게 하라. ― RH, 1888.12.18. CS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