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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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를 기다리지 말라

우리 백성들은 더 많은 호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 사업을 올바로 붙들고,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각 사람은, 주께서 주의 사업의 전진을 위하여 나에게 재물을 맡기지 않으셨는가 하고 자문해 보도록 하라. CS 44.2

우리 주님과의 관계에 정직하자. 우리가 누리는 모든 축복은 그분에게서 왔다. 그가 그의 사업에 협조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재물의 달란트를 맡기셨다면 우리는 마땅히 돌려드려야 할 것이 아닌가? “아닙니다. 주여, 내 자녀들이 기뻐하지 않으니 주의 명령을 불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그가 주신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둘 것인가! CS 44.3

지체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은 그대의 도움을 요구한다. 우리는 주님의 청지기들인 그대들에게 요구하노니 주의 재물이 잘 유통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물이 준비되도록 하자. CS 44.4

그대의 돈을 땅에 투자하라는 유혹이 올 것이다. 아마 그대의 친구들이 이렇게 하라고 속삭일 것이다. 그러나 그대의 재물을 투자할 더 좋은 길이 없는가? 그대는 값으로 산 바 된 하나님의 소유가 아닌가? 그대의 돈은 주를 위하여 장사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맡기신 것이 아닌가? 주께서는 그대가 그대의 재정을 예배 장소를 건축하는 일과 환자들에게 영육간에 치료를 주는 요양원을 건축하는 일과 청년들을 훈련시켜 세계 각지에 파송하여 그들이 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학교들을 건축하는 일을 돕는데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가? CS 45.1

하나님께서는 친히 당신의 사업의 발전을 위한 계획들을 고안하셨는데 그것은 그의 백성들에게 재정을 넘치도록 주셔서 도움이 요구될 때 그들이 즐거이 응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만일 그들이 주께서 그들에게 빌려 주신 재물을 주의 창고에 충실히 가져온다면 사업은 신속히 발전할 것이다. 많은 영혼들이 진리 가운데로 돌아올 것이며 그리스도의 오시는 날이 촉진될 것이다. ― RH, 1904.7.14. CS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