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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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세력이 깨어짐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에게 영원한 부를 주시려고 오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과의 연결을 통하여 이 부를 받아 나누어야 한다. 이 세상은 흑암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은 비단 목사들에게뿐만 아니라 모든 신자들에게도 하신 말씀이다. 그대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로 그대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모두 세상의 빛이 될 것이다. CS 346.2

하늘 나라의 시민이 된 자는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사물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마음과 성품을 다스리던 지상의 세력은 깨어진다. “내가 그를 사랑하므로 내 자신을 그에게 나타내리라”는 약속에 따라 그에게는 하늘 손님께서 항상 임재해 계실 것이다. 그는 에녹처럼 항상 하나님과 교통하며 동행한다. ― RH, 1910.11.10. CS 3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