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강연1

30/49

30장 목회

[1898.8.28.복사된 엘렌G.화잇의 설교, 복음 전도에 일부분이 나옴]

“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5-29). 1SAT 292.1

목회는 신성한 직무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들려 올려지신 구주­그분을 받아 모든 사람들에게 완전하고 온전하신 구주­는 구원의 과학이시다. 그 주제는 다함이 없다. 그것은 언제나 신선하다. 왜냐하면 오늘날 그리스도는 하늘 법정에서 아버지 앞에 살아 계신 중재자이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죄를 위한 대체물이신 그리스도는 신성으로 충만한 살아 계신 주제이시며 언제나 새롭고 신선하시다. 1SAT 292.2

선택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이 사업에 있어서 모든 목회 일과 모든 시련과 좌절에 대해 적합하게 된 것은 그분의 공로와 고통의 모본을 통해서였다. 예수를 바라봄으로-그들을 위한 그분의 자아 부정의 생애, 그분의 희생, 그분의 겸손- 그들은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고, 십자가를 견디며, 수치를 무릅쓰고, 그분의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게 되었다. 성령께서는 그들을 그들의 신령한 지도자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셨다. 심령에 자리 잡은 진리는 영혼을 성결케 하였고,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처럼 생애에서 그것을 나타낸다. 1SAT 292.3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약속하셨다. “내가 가면 다른 보혜사를 보내어 그가 너희들과 영원히 거하게 하겠다”(요 14:16 참조). 이 신령한 부어 주심으로 인간 대리자들은 그리스도의 대열에서 사업하는 데 적합하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속해서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26절). 1SAT 293.1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므로 그분을 따르는 자들은 살아서 일하는 대리자들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품성을 소유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분의 믿음과 그분의 소망과 아버지와 그분의 하나됨을 갖게 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유일한 지팡이와 양식으로 의지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살아 있는 증인들이다. 그들의 말과 정신과 참된 예모와 영향과 모든 행동으로 그들은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이 인간 대리자들로부터 능력이 나아가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일꾼인 것과 그들이 그들의 구주와 교제하는 것을 증거 한다. 1SAT 293.2

말씀을 전파하는 것은 낮게 평가되어서는 안된다. 영혼 구원 사업은 신성한 것이다. 선지자는 말한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 52:7). 1SAT 293.3

그리스도의 전령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라고 선포한 것처럼 그분의 사자들이 하나님과 동역자가 되어 선포하는 데 있어서 그들에게 얼마나 큰 영예가 주어지는가. 부활하신 구주를 높이고 듣게 될 모든 이들을 향해 말하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분께 오라. 자아 부정과 긍휼, 그분 자신의 생명으로 우리를 사시면서 가지셨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사람들에게 드러나도록 하자. 구원의 학문은 모든 설교의 짐이 되어야 하며 모든 노래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모든 간구에서 쏟아져 나와야 한다. 1SAT 293.4

말씀을 전파하는 데 그리스도와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대치하기 위해 아무것도 집어넣지 말라. 그분의 이름, 하늘 아래 유일하게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어진 이름이 모든 설교에서 높여져야 하며, 안식일마다 파수꾼의 나팔 소리가 분명한 소리를 내게 하자. 그리스도는 복음의 과학이요 웅변이며, 그분의 목회자들은 생명의 말씀을 제시하여 회개하는 자들에게 소망을 제공하며, 고통 당하고 낙심한 자들에게 평안을 주며, 믿는 자들에게 은혜와 완전함과 힘을 주어야 한다. 1SAT 294.1

양떼의 귀한 양들에게 용기를 고취시켜야 한다. 하늘의 대주재께서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 10:14). 그분은 이런 어린아이들을 랍비들에게 보내시지 않았다. 그분은 그들을 바리새인들에게 보내지 않으셨다. 그분은 말씀하시기를, 자기의 아이들을 내게 보낸 어머니들이 잘 하였도다 라고 하셨다.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SAT 294.2

그렇다면 어머니들이 그 초청을 받아 들여서 그들의 어린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도록 하자. 복음의 목회자들이 어린이들을 그들의 팔에 안고 그들을 축복하도록 하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말이 어린아이들에게 나오도록 하자.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양떼 중에 양을 취하셔서 그분의 팔에 안고 그들을 축복하셨기 때문이다. 1SAT 294.3

우리의 기대는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분,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그분이 우리에게 부요함과 강한 진리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중대한 논증을 주셨다. 성령에 의해 발해진 단순한 기도는 열려진 문, 그리스도께서 “내가 열었으며 아무도 닫을 수 없는”(계 3:7 참조) 이라고 말씀하신 열린 문을 통하여 올라갈 것이다. 그리스도의 완전함의 향과 섞여진 그러한 기도는 아버지 앞에 향기처럼 올라갈 것이며 응답이 올 것이다. 성령께서 내려오실 것이며, 영혼들은 진리의 지식에 이를 것이다. 죄인들은 회심할 것이며, 그들의 얼굴은 세상과 이 땅의 것들에서 하늘로 돌려질 것이다. 의의 태양은 행동에 대한 동기로 그들을 감동시킬 것이며,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SAT 295.1

우리는 몸에 이루어진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 12:37). 파수꾼은 그들의 중요한 사명에서 선잠을 자거나 잠이 들어서는 안된다. 그들은 설교할 뿐만 아니라, 목양을 해야 하며, 오류에서 진리로 돌이킨 영혼들을 교육하고, 개인적인 수고와 교훈과 모본으로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딛 2:12-14)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1SAT 295.2

하나님의 목회자들이여, 그대들의 책임감은 막중하며, 그리스도인 경험과 의로움에서 전진해야 하고, 빛에서 더 큰 빛으로 나아가야 하고, 성실하게 행해야 하며, 높고 높은 표준에 달하도록 힘써야 한다. 흑암의 세력이 아래로부터 강렬하게 일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대리자들도 신령한 것과 합력 하는 데, 나팔이 분명한 소리를 내도록 하는 데 있어서 보다 더 많이 경계해야 한다. 진지하고 분별되며 각성시키는 음조로 그들은 율법의 의를 선포해야 하며, 어떤 파수꾼도 경고의 소리를 깨닫는 데 실패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그들 차례에 하늘로부터 오는 경고를 소리내도록 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무감각으로부터 깨어 있고, 신실하며, 자신들이 회계해야 할 것처럼 영혼들을 살펴야 한다. 1SAT 296.1

빛, 하늘로부터 증가된 빛은 그들이 이미 받은 빛 안에서 행하고 일할 사람들에게 나누어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다. 가까이 그리고 멀리 있는 자들에게 빛을 전할 사업에 있어서 기민하고 신실한 사상과 달란트와 재치가 나타나야 한다. 여호와의 길이 아닌 모든 길에 주의 깊은 사고가 있어야 한다. 잠자지 않는 파수꾼은 인내해야만 한다. 그들의 지도자들 밑에 이 세상의 흑암의 주권과 세력과 통치자들은 일하고 있다. 1SAT 296.2

그들의 무감각으로부터 깨기가 몹시 힘들기 때문에 오래 진리를 안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높은 위치에서 영적인 사악함이 증가되어 왔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꾼들의 군대의 길에 장벽을 쌓기 위해 서 있다. 그들은 영혼들을 알지 못하게 취하여 이상한 길로 이끌었다. 주께서, 그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만 하면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길에 거치는 벽을 놓았던, 오래 장애물이 되어 왔었던 이런 사람들에게 그들이 누구의 편에서 일을 해 왔으며, 회개의 사업을 부지런히 하도록 보여 주실 것이다. 그들은 다른 이들의 손을 약하게 해 왔으며, 대적에게 모든 유익을 다 주었다. 1SAT 296.3

시간, 고귀한 시간이 상실되었다. 금 같은 기회들이 개선되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왜냐하면 대적을 좌절시키고 현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계획적인 방법과 수단을 짜내는 분명한 영적인 안목과 현명한 용병술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이 사람들은 매우 현명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심판은 그들의 전투의 성격이 무엇이었으며, 그들의 행동을 통하여 무엇을 그리스도께 상실했는지를 보여 줄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하면 그분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실 것이다. 1SAT 297.1

잠자는 파수꾼들이여, 밤은 무엇인가? 그대들은 밤의 때를 알지 못하는가? 그대들은 위험한 신호를 올리는 부담을 느끼지 못하며 이 시대를 위한 경고를 주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가? 만일 그대가 그렇지 못하다면 시온의 벽에서 내려 오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주셔야 할 빛을 그대에게 주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빛은 그 빛을 다른 사람에게 반사할 사람들에게만 주어진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1SAT 297.2

표준을 높이라. 복음의 목회자는 그의 모든 주의를 설교하는 데 주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질서 있게 지켜져야 한다. 거기에는 목양이 행해져야 한다. 환자들을 방문해야 한다. 남녀들은 신령한 모본을 따라 교육을 받아야 한다.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1, 12). 1SAT 297.3

영혼 안에 받아들여진 그리스도의 은혜는 교육자로서 일할 것이다. 심령에 받아들여진 신뢰는 영혼을 깨끗케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는 그것을 받아들인 사람을 결코 천박하게 하거나 거칠게 하거나 예모 없게 만들지 않는다. 진리는 아름다운 것이며 고상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은 정련케 하는 것으로서 역사 한다. 그것은 영혼을 성결케 한다. 진리의 계속적인 영향은 그리스도의 모형을 따라 영혼을 훈련시키고 위에 있는 궁정을 따라 품성을 꼴 짓고 만들어 간다. 그것은 매일의 실제 생활에 실현되어야 할 큰 원칙이다. 1SAT 298.1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생활의 사소한 것들에 주의를 기울임으로 마음을 작게 하는 위험은 없다. 형제가 형제들에 대하여 예모와 부드러움을 소홀히 하고,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자녀와 부모 사이에 친절하고 용기를 주는 말이 결여됨으로 품성을 그리스도와 같지 못한 것으로 만드는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사소한 것들이 이루어지면 그것들은 큰 것이 된다. 그들은 큰 범위로 증가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께 거룩한 향으로서 올라가는 생명의 달콤한 향기를 호흡하게 된다. 가정에는 천사가 있게 된다. 사랑은 친절과 부드러움과 인내와 오래 참음에서 나타난다. 1SAT 298.2

하나님을 위한 대변자가 되는 위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은혜와 분별력을 다하여 진리를 제시하는 것과, 그 진리를 사람들에게 나타낼 때 아무 것도 상실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인 것임을 생각해야 한다. 불완전한 확신으로 말하는 것을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데 있어서 높은 소리로 크게, 부자연스러운 음조로 말할 때, 영광을 받지 못하신다. 그들은 그렇게 함으로 발성 기관을 남용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신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라”(골 1:28). 1SAT 298.3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 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행 20:18-20). ­1898년 원고 107 1SAT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