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성장은 확고 부동의 필요 조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는 목표를 정한 모든 청년들의 마음에는 그리스도인의 최고 표준에 도달하여 그리스도와 동역자가 되려는 열렬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장차 흠없는 자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질 사람들의 무리 가운데 참여하는 것을 자기 목표로 삼는다면, 끊임없이 전진할 것이다. 확고 부동함을 유지하는 유일의 방도는 거룩한 생애 가운데서 날로 자라나는 것이다. 회의와 장애를 대적하여 싸울 때 승리한다면 믿음은 더욱 커질 것이다. 진정한 성화는 점진적이다. 그대들이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가운데서 자라가고 있으면 그대들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품성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특권과 기회를 증진시킬 것이다. MYP 121.2
그대들이 구주의 흠없는 생애와 그의 무한하신 사랑을 깊이 상고함으로 구주와 더욱 친숙하게 될 때 예수를 믿는 그대들의 믿음은 자라날 것이다. 주를 멀리하거나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양식을 공급받고 자양분을 받지 않으면서 주의 제자라고 공언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은 없다. 그대들이 은혜 중에서 자라고 있다면 그대들은 종교적 집회에 출석하기를 좋아하고 즐거이 회중 앞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청년을 분별 있는 사람으로 만드실 수 있으시며, 그의 자녀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주실 수 있으시다. 그들은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자라날 수 있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느낌으로 그대들의 신앙을 헤아려서는 안 된다. MYP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