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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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믿으라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믿으라.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다시 살아나신 구주의 공로의 보혈을 굳게 붙잡으라. 그분은 그대들의 유일한 희망이고, 그대들의 의이고, 그대들의 대리자요 보증인이고, 그대들의 모든 것이 되신다. 그대들이 그 사실을 깨닫게 될 때, 그대들은 그분에게 찬양의 제물만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그대들이 그리스도께 기꺼이 나오지 않고 그분이 이 모든 일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대들이 먼저 몇 발자국을 움직여서 나아가야 하나님과 만날 수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정확하게 가인의 제사와 같은 것이다. 가인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예수님의 보혈이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그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되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리고 타락한 제물과 더럽혀진 희생물을 가지고 예수님의 보혈이 없이 드리는, 가인의 제사보다 더 나쁜 제사들이 있다. 그대들은 매 발걸음마다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가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과 깨끗케하는 보혈의 능력을 가지고 그대들의 탄원을 하나님께 드리고 열렬하게 그분께 기도드려라. 그리고 이전 어느 때보다 더욱 열심히 성경을 상고하라. FW 76.3

“진리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있다.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믿어왔는가 하는 사실이 진리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그대는 그대의 신조를 성경으로 가져가서 성경의 빛이 그대의 신조를 밝혀서 어디가 부족하며 어느 곳이 곤란한지를 비추이게 해야 한다. 성경이 그대의 표준이 되고, 여호와의 살아있는 말씀이 그대의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그대는 마치 감추인 보화를 찾듯이 진리를 찾아야 한다. 그대는 보화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야 하며, 그때에 그대는 그 보석을 얻기 위하여 그 밭을 샅샅이 쟁기질해야 한다. 그대는 새로운 보석, 새로운 다이아몬드를 위하여, 진리의 광산에서 일해야 한다. 그러면 그대는 그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FW 77.1

그대는 법왕권이 그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안다. 사람은 스스로 성경을 해석할 권리가 없다. 그들은 누군가가 그들에게 성경을 해석에 주어야 한다. 그대에게는 지성이 없는가? 그대는 이성이 없는가?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주신 것과 동일한 판단력을 일반 사람들에게는 주시지 않으셨는가? 생명과 영광의 주가 되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들이 그분을 알았다면, 그들은 결코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성경을 상고하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FW 77.2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경을 연구하는 학도가 되도록 도와주신다. 그대가 스스로 그 이유를 깨닫고 성경속에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를 알기 전에는 그대를 위해 성경을 해석해 주는 어떤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말라. 그대가 이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될 때, 그것이 그대를 위한 것이요 하나님의 진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대는 말할 것이다. “내가 그것을 읽었다. 내가 그것을 보았다. 나의 마음속에서 그것을 굳게 붙들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내게 말씀하신 진리이다.” 이것이 우리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각자 개인적인 경험을 할 필요가 있다. 유대인들처럼 우리는 돌이킬 필요가 있다. 만일 그대가 작은 빛을 보았다면, 그대는 뒤로 물러서서, “나의 형제들이 그 빛을 보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대는 계속 어둠속에 머물게 될 것이다. FW 77.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만일 그대가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하였다면, 그 빛을 따르고, 그대의 뒤에 빗장을 지르라. 육신을 무기로 삼지 말고 스스로 산 경험을 하라. 그러면 그대의 얼굴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날 것이다. 그대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였고, 그분께서는 그대를 붙들어 주셨다. 그대는 그분과 씨름하면서 탄원하였고, 그분께서는 당신의 빛을 그대에게 비추어 주셨다. FW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