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생활
3. 약품
흔하지만 위험한 습관임 ─ 많은 질병과 심지어는 더욱 위험한 악의 기초를 놓고 있는 하나의 습관은 독한 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일이다. 질병의 공격을 받으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주된 희망은 고통과 불편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특성을 별로 알지도 못하는 특효약을 구하러 가거나, 그들의 비건강적인 습관을 고칠 생각은 없으면서 그들의 비행(非行)의 결과를 제거해 줄 어떤 치료를 받고자 의사에게 의뢰한다. 만일 즉각적인 효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약을 시험해 보고,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약을 시험해 본다. 그리하여 악은 계속된다.─치료봉사, 114. Te 82.4
약값이 얼마가 되더라도 ─ 환자는 빨리 낫고 싶어하고 환자의 친구들은 조급하다. 그들이 약을 썼는데도 몸에 강한 영향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 효력을 반드시 느낄 수 있어야 된다는 그릇된 생각으로 다른 의사를 조급히 찾아간다. 이렇게 하므로 종종 피해는 증가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처음 것과 똑같은 위험한 약을 계속 사용한다.─HTL 3호, 62. Te 83.1
슬픈 결과 ─ 독한 약을 사용함으로 많은 사람들은 평생 동안 계속되는 질병을 자기 자신에게 초래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연치료법을 사용하였다면 살았을 뻔한 많은 생명들이 잃어버림을 당하게 된다. 소위 많은 치료법 속에 포함되어 있는 독소들은 심령과 육체를 둘 다 파괴하는 습관과 욕구를 조성해 준다. 소위 만병통치약이라고 하는 많은 특효약들, 심지어 의사들이 조제하는 어떤 약품들까지도 사회에 그처럼 무서운 저주가 되고 있는 음주, 아편, 마약 등의 습관의 기초를 놓는 일에 한몫을 담당하게 된다 ─ 치료봉사, 114. Te 83.2
신경 계통이 교란됨 ─ 마취시키기 위하여 투여된 약은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신경 계통을 교란시킨다.─HTL 3호, 57. Te 83.3
모든 위반에는 벌이 정해져 있음 ─ 하나님께서는 우리 몸의 조직들을 통어하는 법칙들을 만드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우리 인체 속에 정해 두신 법칙들은 거룩하다. 그래서 이 법칙을 범한 모든 위반 사항에는 벌이 따르게 되는데 조만간에 반드시 깨닫게 된다. 인류가 이제까지 겪어 왔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자신의 신체 기관의 법칙에 대하여 무지함으로 그들 자신이 일으킨 것이다. 그들은 건강 문제에 대하여 무관심한 듯하다. 그리고 끈기 있게 자신들을 갈기갈기 찢는 일을 한다. 그래서 육체와 정신이 상하고 쇠약해지면 의사를 불러 죽을 지경으로 약을 먹는다.─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19(영문). Te 83.4
단순한 생활과 약방 ─ 만일 환자들이 그들의 생명을 약방에 의존하는 대신에 약을 쓰지 않고, 또한, 위를 자극하여 약화시킴으로 자극 없이는 단순한 음식도 소화시킬 수 없게 만드는 차와 커피와 술과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 단순한 생활을 했다면 수천 명의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했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병들고 허약한 사람들에게 당신의 빛을 분명하고 똑똑히 비추기를 원하신다. ― MM, 229. Te 84.1
무모한 습관 ─ 한편으로 그룻된 습관을 계속하면서 약을 쓴다는 것은 모순된 일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만드신 몸에 욕을 돌림으로써 하나님을 크게 욕되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초래하는 해로운 방종을 버리지 않은 채 자극제와 약품들의 처방은 계속되어 사람들이 이를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 ─ 서신 19, 1892. Te 84.2
자신의 식욕을 충족시키는 부절제로 인해 고통을 당하게 되면,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약을 사먹으며 그토록 무모하고 위험하게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개입하시지 않을 것이다. 원인이 결과를 가져왔다. 많은 사람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지시된 대로 교회의 장로들을 청하여 그들의 건강이 회복되도록 기도 드려 주길 요청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도를 응답하실 만한 것으로 여기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건강을 회복하면 다시 그것을 비건강적인 식욕의 제단에 희생시킬 것을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4SG, 145. Te 84.3
자녀들에게 죄를 지음 ─ 만일 이런 약품을 취하는 자가 혼자서만 고통을 당하고 만다면 그 피해는 그렇게 크지 않겠지만 부모들이 독한 약들을 먹음으로 자기 자신에게 죄를 범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죄를 범하는 것이다. 독한 약품의 사용으로 인한 혼탁한 피와 전신에 퍼진 독소와 손상된 조직과 기타 여러 가지 질병들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유전되어 비참한 유산으로 그들에게 남겨진다. 이것이 인류의 퇴화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HTL 3호, 50. Te 85.1
약을 쓰기는 쉬움 ─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치료제들을 사용하라. 신선한 공기, 햇볕, 물의 현명한 사용은 건강을 회복시키는 유익한 수단이다. 그러나 물의 사용을 너무 고된 일로 생각한다. 천연적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약을 쓰기가 더 쉽다.─HL, 247. Te 85.2
많은 부모들이 현명한 간호를 약으로 대치시킨다.─HR, 1866.9월호. Te 85.3
약품을 사용하지 말도록 교육할 것 ─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투약은 하나의 저주이다. 약품을 사용하지 말도록 교육하라. 약은 점점 더 적게 사용하고 위생적인 수단들에 더욱 의존하라. 그리하면 천연은 하나님의 의원의 구실을 할 것이다. 그것은 곧 신선한 공기와 깨끗한 물과 적당한 운동과 맑은 양심 등이다. 차와 커피와 육식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약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지만 만일 그들이 건강 법칙에 순종하면 한 알의 약도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약품은 아주 드물게 사용해야 한다.─CH, 261. Te 85.4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원칙을 교육시키는 일이다. 의사들은 회복시키는 능력이 약에 있지 않고 자연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질병은 건강법칙을 범한 결과로 생긴 상황에서 육체의 조직이 벗어나고자 하는 자연적 현상이다. 병이 났을 경우에는 원인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비건강적 조건은 바뀌어져야 하고, 그릇된 습관은 교정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연은 불순을 제거하고 육체적 조직에 올바른 조건을 재건하고자 노력하는 일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치료봉사, 114, 115. Te 85.5
예방 의학의 중요성 ─ 의사가 해야 할 첫째 과업은 병들어 괴로움을 당하는 자들에게 질병의 예방법을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는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일깨워서 질병과 고통과 조직의 파괴와 요절(夭折)등을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자기네들을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힘의 사용을 요하는 일을 착수하려고 하지 않는 자들은 약품 처방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약품이란 그들이 약에서 얻는 효과의 두 배나 더 큰 피해를 인체 조직에 끼치게 할 기초를 놓는 것이다.─MM, 221, 222. Te 86.1
사람들은 약이 병을 고치지 못한다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때때로 약이 통증을 제거해 주고, 약을 사용한 결과로 환자가 나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히 독을 제거해 주고 병의 원인이 되어 있는 상태를 고쳐 주기에 충분한 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은 약이 없어도 회복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약은 다만 병의 형태와 위치를 바꾸어 주는 데 불과하다. 이따금 독의 효력이 극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결과는 육체의 조직 속에 남아 있게 되며 언젠가 훗날에는 큰 해를 끼치게 된다.─치료봉사, 114. Te 86.2
양심적인 의사에게 보내는 도전 ─ 질병의 본질과 그 예방법을 제시해 주고, 약을 자주 사용하는 일의 위험성을 알려 주고, 이 명백한 사실을 가르쳐 분명히 깨닫게 함으로써 자신의 명성의 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도덕적인 용기를 가진 의사는 일하기가 힘들겠지만 그는 살게 되고 또 살릴 것이다. … 그가 만일 개혁자라면 헛된 식욕과 입고, 먹고, 마시는 일에 있어서의 파멸적인 방종에 대하여 그리고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일을 하려고 과로함으로 신체적·정신적 능력과 성격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에 대하여 솔직히 말해 줄 것이다 …. Te 86.3
현명하고 끈기 있게 실천한 바르고 정확한 습관은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여 독한 약품들을 찾을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MM, 222. Te 87.1
예방 의학의 법칙을 연구하고 가르치라 ─ 오늘날 질병의 치료면에 있어서의 개혁자인 의사들이 자신들이 하는 사업을 진전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각고(刻苦)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의사들은 허약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하여 진찰 받으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흥미있게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제정하셨고 또 그것을 범하면 반드시 벌을 받게 되는 법칙에 환자들의 주의를 돌리도록 해야 한다. 그들은 질병의 작용에 대하여는 많이 강조하면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혜롭고 엄숙히 순종해야 할 법칙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키지 않는다.─MM, 223. Te 87.2
해로운 결과를 남기는 약품들 ─ 하나님의 종들은 비록 그 약이 현재의 고통을 제거해 주는 것이라 하더라도 신체 조직에 해로운 결과를 남길 것을 알거든 그 약을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식물성이나 광물성에서 취한 모든 유독한 요소들이 일단 체내에 투입되면 간과 폐를 손상시키며 전신을 전반적으로 혼란시키는 비참한 영향을 남길 것이다.─4SG, 140. Te 87.3
위생병원을 설립한 이유 ─ 해로운 후유증을 남기는 것은 일절 인체 조직 안에 투여해서는 안 된다. 이 문제에 관한 빛을 전달하고 또 위생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내게 제시된 바 각처에 위생병원을 설립하는 이유이다.─MM, 228. Te 87.4
여러 해 전에 주께서는 약을 쓰지 않고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기관들을 세워야 할 것을 내게 보이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생명체에 대한 파괴 행위나 인체에 죽음의 씨를 뿌림으로 고통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이다.─MM, 229. Te 87.5
환자들에겐 좋고 완전한 음식을 공급해야 하며 모든 취하게 하는 음료를 전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약의 사용을 피하고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따라야 한다. 환자에게는 차나 커피나 약품을 주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항상 좋지 않은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런 규칙들을 준수하면 의사가 포기한 많은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MM, 228. Te 88.1
약품은 거의 불필요함 ─ 만일 건강 법칙을 잘 준수하기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한 알의 약을 쓰지 않고도 회복될 것이다. 약품은 거의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건강 원칙들을 확고히 세우고 계속 실천하는 데는 열심과 인내와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그대의 노력에다 열렬한 기도와 믿음을 연합시켜라. 그리하면 성공할 것이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대는 환자와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병 났을 때에 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는 방법을 가르치게 될 것이다.─MM, 259, 260. Te 88.2
우리의 의료 기관들은 약을 거의 전혀 쓰지 않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약을 사용함으로써 몸을 무자비하게 다루어 사람의 생명을 경시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서운 책임을 져야 한다. … 만일 우리가 무지하여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여러 가지 이름이 붙은 독한 약들을 우리의 위장에 넣음으로써 하나님의 집인 몸을 손상시키더라도 우리는 용서받을 수 없다. 이와 같은 모든 처방들을 거절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우리는 천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질병들을 치료하고, 병났을 때에 스스로 치료하는 방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위생병원들을 세우기를 원한다. 거기에서 사람들은 완전한 음식을 절제 있게 먹기를 배우고, 일체의 마취제들 곧 차와 커피와 술과 모든 종류의 자극제와 죽은 동물의 고기를 거부하도록 교육받게 될 것이다.─원고 44, 1896. Te 88.3
가장 효과적인 사업을 위하여 ─ 건강 개혁 문제는 마땅히 해야할 만큼 거론되지 않고 있다. 단순한 식사와 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으로 하여금 낭비된 인체의 정력을 자유롭게 회복시키게 함으로써 우리의 위생병원은 훨씬 더 효과적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다.─서신 73a, 1896. Te 89.1
하나님과 협력하는 방법을 환자에게 가르치라 ─ 백성들은 그들의 신체적·정신적·영적인 정력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의 죄라는 것을 배워서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회복시키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하는 방법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건강을 해치는 자극제들과 마취제들을 사용하는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원고 12.1900. Te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