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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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장 봉사를 위한 여인들의 자격

봉사를 위해 부르심을 받은 여인들 — 하나님께서는 열심 있는 여자 일꾼들, 곧 분별력이 있고, 온정적이며, 부드럽고, 원칙에 신실한 일꾼들을 부르신다. 그분은 자신과 저들의 개인적 편의에서 마음을 돌려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집중시킬 꾸준한 여인들을 부르신다. 우리의 자매들이 긴급사태를 위하여 일어나지 않을 것인가? 그들이 주님을 위하여 일하지 않을 것인가? — 교회증언 6권 118 WM 149.1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움 — 주님께서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여자들을 위하여도 할 일을 가지고 계신다. 만일 여인들이 먼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귀중하고 매우 중요한 온유의 공과를 배울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선한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이름만 지니지 말고 그분의 영을 소유해야 한다. 그들은 주님께서 걸어가신 것처럼 걸어가고 더럽히는 모든 것에서 자신들의 영혼을 깨끗게 하여야 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충만하심을 나타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게 될 것이다. — 원고 1191, 1907 WM 149.2

견고한 원칙과 확고한 성품 — 견고한 원칙과 확고한 성품을 소유한 여인들, 곧 우리가 참으로 마지막 때에 살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세상에 전해야 할 마지막 엄숙한 기별이 있다는 것을 믿는 여인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하늘이 그들에게 비추어 준 빛들을 전파하는 중요한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을 느껴야한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분의 진리가 마음 속에 거하는 원칙이 될 때, 그들은 그들의 의무에서 물러서게 한다거나 그들의 사업에서 낙담케 할 것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며 유리한 상황과 매력적인 전망에서 오는 유혹 때문에 그분의 사업을 하는 그들의 활동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어떠한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그들의 성실을 유지 할 것이다. 이 사람은 그리스도의 종교를 정확하게 나타낼 사람들이며, 그들의 말은 아름다운 은쟁반에 금사과 같이 경우에 합당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귀중한 사업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그분은 그들을 불러 추수장으로 가서 곡식단을 모아들이는 일을 도우라 하신다. — 영문 시조 1886.9.16 WM 149.3

기지, 지각, 재능 — 그리스도인 여인들은 부름을 받고 있다. 주님을 위하여 선한 봉사를 할 수 있는 넓은 들이 있다. 증거에 압도당하여 진리를 위하여 결정할 도덕적 용기를 가진 고상한 여인들이 있다. 그들은 기지와 지각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그리스도인 일꾼들이 될 수 있다. — 영문 시조 1886.9.16 WM 150.1

마르다와 마리아의 특성을 겸하여 가짐 —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특성, 곧 즐겨 봉사하는 마음과 진리를 진지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겸해서 가져야 한다. 자아와 이기심은 보이지 않게 되어야 한다. — 교회증언 6권 118 WM 150.2

숙녀들이 필요함 — 자부심을 갖는 대신에 태도가 얌전하고, 마음이 겸손하며, 영혼구원을 위하여 할 일을 발견하면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온유의 정신으로 일할 여자들이 필요하다. 하늘의 은혜에 참여한 모든 자들은 그들이 누려온 특권들을 가지지 못한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 앞에 제시된 진리의 증거들을 갖게 하고자 진지하고 열망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 이 은혜를 갖게 하려고 단순히 소원만 하지 않고, 그들도 은혜를 받고 이 목적 달성을 위하여 그들의 몫을 다할 것이다. WM 150.3

하나님과 동역자들이 된 자들은 도덕적, 영적 능력이 증가되는가 하면 자아를 섬기기 위하여 시간과 정력을 바치는 자들은 난장이가 되고, 시들어 죽어 버릴 것이다. — 영문 시조 1886.9.16 WM 151.1

재능을 증가시킴 — 우리 자매들은 … 재능이 부족하지 않다. 그러므로 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재능들을 올바로 사용하기만 하면, 그들의 효능은 크게 증가될 것이다. — 교회증언 4권 629, 630 WM 151.2

용기 있고 타인을 의뢰하지 않음 — 많은 가정은 단순하고 소박한 여인의 가정일을 재미없게 생각하는 여주인의 쓸데없는 불평으로 매우 불행해진다. 그는 자기에게 지워진 책임과 의무를 고역으로 생각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했을 것 같으면 유쾌하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유익할 수도 있었을 일이 따분하고 하기 싫은 일이 되어 버린다. 그는 증오스럽게 자기의 생애의 노예적 상태를 바라보며, 자신을 하나의 순교자처럼 상상한다. WM 151.3

가정의 수레바퀴가 반드시 순탄하게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내력을 시험하고 힘을 빼게 하는 일이 많이 있다. 그러나 어머니들의 지배권 밖의 환경에 대하여는 그들에게 아무 책임이 없지만 환경 때문에 그들의 평생 사업에 큰 차질이 생긴 것을 부정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다. 또한 환경에 의하여 그들의 원칙이 지배되고, 뒤집혀지게 하거나 그들의 고상한 의무에 싫증을 느끼고 성실하지 못하든지 알고 있는 의무를 등한히 할 때 그들은 정죄받게 된다. WM 151.4

다른 사람들이 지탱해 나갈 만한 인내와 참을성이 부족하여 좌절당하는 어려움을 숭고하게 극복하는 아내와 어머니는 자신의 의무를 이행함에 있어서 스스로 강해 질 뿐 아니라, 시험과 장애를 극복하는 경험을 통하여 말과 모본으로 다른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자질을 갖추게 된다. 순조로운 환경에서 잘하는 많은 사람들은 역경과 시련 중에서도 성품의 변화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고난에 비례하여 악화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환경의 희롱거리가 되도록 결코 고안하지 않으셨다. — 건강 개혁자 1877.8 WM 152.1

그리스도인 성품의 요소 — 어머니들이여, 그대들은 성품을 계발시키고 있다. 그대의 자비하신 구속주께서는 사랑과 동정으로 주님께서 그대를 지켜 보고 계시며, 그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대의 평생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주시고자 준비하고 계신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온유와 충성과 자비는 그리스도인 성품의 요소들이다. 이 귀한 은혜들은 성령의 열매들이다. 그것들은 그리스도인의 면류관이요 방패이다. 가장 높은 꿈과 가장 고상한 포부도 그것들보다 더 높은 것을 추구할 수는 없다. 어떤 것도 그보다 더욱 완전한 만족과 기쁨을 주는 것은 없다. 이 하늘의 속성들을 얻는 것은 환경이나 사람의 뜻과 불완전한 판단에 의존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의 투쟁과, 우리의 본성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는 귀하신 구주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의 잘못들을 용서하시고, 우리가 열렬히 바라는 은혜들을 우리에게 주신다. — 건강 개혁자, 1877.8 WM 152.2

진실한 숙녀 — 그대는 실수하는가? 그렇다고 낙심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더 큰 실수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자 작은 실수들을 허락하실지도 모른다. 예수님께로 가서 용서를 구하자. 그리고 용서해 주신 줄로 믿으라.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 다 (요일 1:9). WM 152.3

불친절하고 낙담되는 말을 그대에게 하거든 보복하지 말라. 그대가 기분 좋은 말로 대답할 수 없거든 차라리 대답하지 말라. “나는 나의 구주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고 그대 자신에게 말하라. 그리스도인 여성은 숙녀이다. 그런 여자의 입술에는 인애의 법이 있다. 그는 성급한 말을 하지 않는다. 그대가 조급해 질 때 부드러운 말을 하게 되면 그대의 마음에 햇빛이 들어오고, 그대의 길은 평탄해 질 것이다. 여학생은 온유를 정의해 보라는 요청을 받자, “온유한 사람들은 거칠은 질문에 부드러운 대답을 하는 자들입니다” 고 말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5). 그들은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적합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즐겨 배우려 하기 때문이다. — 리뷰 앤 헤랄드 1904.4.7 WM 153.1

품위 있고 위엄 있게 — 생애를 하나의 가공적인 이야기로 생각하지 말고 실제적인 것으로 다루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그대의 가장 적은 의무라도 성실하고 기쁘게 이행하라.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눅 16:10) 고 말씀하신다. WM 153.2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사신 그 생애를 연구하라. 그분은 가장 작고, 가장 비천한 의무라도 등한히 하지 않으셨다. 완전은 그분이 하신 모든 일을 특징지었다. 도움을 위하여 그분을 의뢰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불사불멸의 영생의 면류관을 얻고자 노력하고 있는 자의 품위와 위엄을 가지고 매일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리뷰 앤 헤랄드 1904.4.7 (“낙심으로 시험받는 나의 자매들” 에게 보내는 권면). WM 153.3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함 —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보다 큰 일을 찾기 위하여 작은 일을 간과하지 말라. 그대는 작은 일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큰 일을 하려다가 완전히 실패하고 낙심 중에 빠진다. 할 일이 있는 것을 보거든 어디에서나 그 일을 붙들라. 그대가 큰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적성을 계발시키는 길은 그대의 손에 잡히는 일을 함으로써 열린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실없이 시들어 버리는 이유는 매일의 기회를 소홀히 하고 작은 것들을 멸시하기 때문이다. — 리뷰 앤 헤랄드 1902.8.26 WM 153.4

작은 것들에 주의를 기울임 —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애에서 위대한 면을 많이 생각한다. 우리는 그분이 이루신 위대한 일, 그분이 행하신 이적, 풍랑이 이는 바다를 잔잔하도록 말씀하신 것,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귀머거리의 귀를 듣게 하신 것,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신 것 등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그러나 작은 것들에 대한 그분의 관심은 그분의 위대하심을 한층 더 증거해 준다. 마르다가 예수님께 와서 그의 동생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일에 자기를 도와 주도록 말씀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마르다에게 하신 말씀을 들어보라. 그분은 마르다에게 집안 일에 대한 염려로 심령의 평화를 혼란시키지 말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않으리라” (눅 10:41, 42) 고 말씀하신다. — 리뷰 앤 헤랄드 1904.4.7 WM 154.1

검약; 남은 조각을 거둠 —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요 6:12). 모든 자원을 가지신 분께서는 당신의 명령을 통하여 한 조각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신다. 풍부하게 가지신 그분은 낭비하지 말아야 하셨다. 누군가에게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을 허비하지 않도록 하라. 모든 조각들을 모으라. 누군가가 그것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영적 축복에 관하여 주어진 이 교훈들은 주의 깊이 간직되어야 한다. — 원고 60, 1897 WM 154.2

예절의 힘 — 모든 여자는 진실과 선과 아름다움을 반영하는 잘 균형진 마음과 순결한 성품을 계발시켜야 한다. 아내요 어머니된 사람은 유순한 말과 예모 있는 행실로 나타내는 변치 않는 사랑으로써 남편과 자녀들을 자신의 마음에 붙들어 둘 수 있다. 예절은 값비싼 것이 아니지마는 그것이 없으면 완고하고 거칠게 자라나게 될 기질들을 부드럽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 예절이 모든 가정을 지배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즐겨 해 주는 한결같은 예의를 배양하면 생애의 고통 중 절반은 제거될 것이다. — 영문 시조 1906.8.15 WM 154.3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일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라 — 우리 자매들은 하나님의 사업의 일부를 담당하는데서 제외되지 않는다. 장차 올 세상의 능력을 미리 맛본 자는 누구나 주님의 포도원에서 능력대로 열심히 할 일이 있다. 우리 자매들은 저들의 집을 치장하기 위하여, 혹은 친구들에게 선사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작은 물품들을 만드는 일에 그들의 손가락을 계속해서 바쁘게 놀릴 수 있다. 많은 분량의 이런 물건들을 가져다가 기초 돌 위에 올려 놓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여러가지 아름다운 것들을 당신께 바치는 산 제물로 인정하실까?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계 2:2, 3) 하시는 칭찬을 그 일꾼들에게 하실까? WM 155.1

우리 자매들에게 자문해 보게 하라. 내가 알고 있었고, 또 알아야 할 이 영혼들을 심판대에서 어떻게 만날까? 나는 그들의 개인적 사정들을 연구해 왔는가? 나는 성경을 익숙히 알아서 그들에게 펴 줄 수 있는가? … WM 155.2

다른 사람들이 해놓은 것을 읽힐 목적으로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할 수 있다는 재주를 보이기 위하여, 복잡하고 섬세한 자수와, 그런 류의 일 중에 애매한 많은 점들을 연구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종으로 삼아 그대에게 시키는 일인가? 그대의 관심과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시간과 재간을 지나치게 빼앗으므로 선교적 일을 위하여는 아무런 취미와 교육과 적성도 갖추지 못하게 하는 이런 일이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하도록 위탁하신 일인가? 이러한 모든 일은 마지막 날의 불에 사루어질 마른 풀과 나무와 짚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바치는 그대의 헌금은 어디 있는가?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무거운 짐들을 짐으로 그리스도와 그대를 연결시켜 주는 그대의 참을성 있는 활동과 진지한 열성은 어디 있는가? 불멸의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날의 불에 소멸될 수 없는 것으로서 그대가 기초 돌 위에 올려 놓은 금과 은과 보석들은 어디 있는가? — 리뷰 앤 헤랄드 1887.5.31 WM 155.3

예수님께서 여인들의 무거운 짐을 아심 — 무덤으로 운반되어가던 독자를 과부에게 돌려 주신 분께서는 오늘날도 사별당한 어머니의 슬픔을 동정하신다. 마리아와 마르다에게 장사지낸 오빠를 돌려 주신 분, 나사로의 무덤에서 동정의 눈물을 흘리신 분, 막달라 마리아를 용서해 주신 분, 십자가에 달려 고통 중에서도 당신의 어머니를 기억하신 분, 부활 후 울고 있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서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의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요 20:17) 하시며, 그들을 부활하신 구주를 전파하는 당신의 기별자들로 삼으신 분은, 오늘날도 여인의 가장 좋은 친구시며, 그분을 신뢰하기만 하면 그의 필요에 언제나 도와 주려 하신다. — 건강 개혁자 1877.8 WM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