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와 왕

61/61

60장 미래의 영광에 대한 계시

하나님의 교회는 악과의 오랜 투쟁 중 가장 불우한 시대에 여호와의 영원한 목적에 대한 계시를 받았다. 당신의 백성들은 현재의 시련 저편의 승리, 곧 투쟁이 끝나고 구속받은 이들이 약속의 땅을 차지할 미래의 승리를 바라볼 허락을 받았다.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장면 곧 미래의 영광에 대한 계시는 각 시대의 투쟁이 신속히 끝나고 약속된 축복들이 모두 완전히 실현되려고 하는 오늘날 당신의 교회에게 매우 귀중한 것이다. PK 722.1

옛 선지자들이 교회에게 준 위안의 기별들이 많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는 임무를 맡기셨고 이 임무와 함께 후에 오는 모든 세기를 통하여 선지자들에게 소망과 기쁨이 된 경이로운 계시를 주셨다. 각 시대의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람들의 멸시와 박해와 버림을 받았지만 이 같은 확실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견디어 낼 수 있었다. 믿음으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에게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사 60:15)라는 보증을 성취시키실 때를 바라보았다. PK 722.2

때때로 지상의 교회는 시련과 고통을 당하게 되는데 이는 혹독한 투쟁이 없이는 교회가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환난의 떡”, “고생의 물”은 교인 모두의 공통의 운명이나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완전히 억눌리지 않을 것이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사 43:1~4)라. PK 723.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의 공로를 통하여 완전하게, 대가 없이 가납하셨다.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당신의 택하신 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 “네가…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사 43:25, 26, 60:16). PK 723.2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여호와께서…그 백성의 수치를…제하시리라”, “사람들이 너를 일컬어 거룩한 백성이라 여호와의 구속하신 자라 하”리라고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명하시기를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PK 724.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입을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않은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돌아옴이 없을 것임이니라.”
PK 724.2

“너는 티끌을 떨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
PK 724.3

“너 곤고하며 광풍에 요동하여
안위를 받지 못한 자여
보라 내가 화려한 채색으로 네 돌 사이에 더하며
청옥으로 네 기초를 쌓으며
홍보석으로 네 성첩을 지으며
석류석으로 네 성문을 만들고
네 지경을 다 보석으로 꾸밀 것이며.”
PK 724.4

“네 모든 자녀는 여호와의 교훈을 받을 것이며
네 자녀는 크게 평강할 것이며
너는 의로 설 것이며.”
PK 724.5

“학대가 네게서 멀어질 것인즉
네가 두려워 아니할 것이며
공포 그것도 너를 가까이 못할 것이라
그들이 모일지라도 나로 말미암지 아니한 것이니
누구든지 모여 너를 치는 자는 너를 인하여
패망할 것이라.”
PK 724.6

“무릇 너를 치려고 제조된 기계가
날카롭지 못할 것이라
무릇 일어나 너를 대적하여 송사하는
혀는 네게 정죄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요
이는 그들이 내게서 얻은 의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25:8, 62:12, 61:3, 52:1, 2, 54:11~17).
PK 725.1

교회는 그리스도의 의의 갑옷을 입고 최후의 투쟁에 들어가야 한다.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한”(아 6:10) 교회는 온 세상에 나아가 정복하고 정복해야 한다. PK 725.2

교회가 최후의 구원을 얻기 직전이 악의 세력과 교회에 투쟁에 있어서 가장 어두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아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에게 “폭풍 중에 피난처”(사 25:4)가 되실 것이기 때문이다. PK 725.3

그날에 의인에게만이 구원이 약속되어 있다.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사 33:14~16). PK 725.4

여호와께서는 당신의 충실한 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사 26:20, 21). PK 725.5

큰 심판에 관한 계시에서 영감을 받은 여호와의 사자들은 저희 주님을 평안히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자들의 놀람을 일별하였다. PK 726.1

“여호와께서는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이는 그들이 율법을 범하며 율례를 어기며 영원한 언약을 파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소고 치는 기쁨이 그치고 즐거워하는 자의 소리가 마치고 수금 타는 기쁨이 그쳤”(사 24:1~8)다. PK 726.2

“오호라 그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곧 멸망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생축이 탄식하고 소떼가 민망해 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떼도 피곤하도다”,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욜 1:15~18, 12). PK 726.3

예레미야는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장면 동안에 이루어진 황폐를 바라보고 “내 마음속이 아프고”,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한”(렘 4:19, 20)다고 부르짖는다. PK 726.4

여호와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날에 대하여 이사야는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사람이 숭배하려고 만들었던 그 은 우상과 금 우상을 그날에 두더지와 박쥐에게 던지고 암혈과 험악한 바위틈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일어나사 땅을 진동시키시는 그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리라”(사 2:17~21)고 선언한다. PK 727.1

인간의 교만이 낮아지는 이 변화의 때에 관하여 예레미야는 증언한다.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슬프다 그날이여 비할 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렘 4:23~26, 30:7). PK 727.2

하나님의 원수들의 분노의 날은 당신의 교회에게 최후의 구원을 주시는 날이다. PK 727.3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PK 727.4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 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며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복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PK 728.1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셨느니라”(사 35:3, 4, 25:8). 그리고 영광의 주께서 세상 열국 가운데서 남은 교회를 모으시려고 모든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에 그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연합하여 크게 기뻐하여 부르짖는 소리를 선지자는 듣는다. PK 728.2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사 25:9).
PK 728.3

자는 성도들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이 들리고 그들이 죽음의 옥에서 나오는 것을 볼 때에 선지자는 부르짖었다.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PK 728.4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라. (사 26:19, 35:5, 6).
PK 728.5

선지자의 계시에서 죄와 무덤을 이긴 사람들은 이제 태초에 사람이 하나님과 이야기했던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자유스럽게 이야기를 나눔으로 그들의 창조주 앞에서 행복하게 보였다. 주께서 그들에게 명하신다.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PK 729.1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질려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PK 729.2

“거기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된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을 범치 못할 것이”다.
PK 729.3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사 65:18, 19, 33:24, 35:6, 7, 55:13, 35:8, 40:2). PK 729.4

선지자는 죄와 모든 저주의 흔적이 없는 하나님의 도성 안에 있는 구속 받은 자들의 거처를 바라볼 때에 큰 기쁨으로 부르짖는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PK 729.5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PK 730.1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PK 730.2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PK 730.3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영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나의 심은 가지요
나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이”라 (사 66:10, 60:18~21).
PK 730.4

그 곳에서 선지자는 음악 소리를 들었는데 그 노래는 하나님의 계시 중이 아니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귀로는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 상상하지도 못할 그와 같은 음악과 노래였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띄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들이 거기 있으리라, “무리가 소리를 높여 부를 것이며 여호와의 위엄을 인하여 크게 외치리라”(사 35:10, 51:3; 시 87:7, 사 24:14). PK 730.5

새로 지음을 받은 세계에서 구속받은 사람들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었던 일과 즐거움을 갖게 될 것이다. 에덴의 생활은 정원과 들에서의 생활이 될 것이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사 65:21, 22)이다. PK 730.6

그 곳에서는 모든 재능이 계발되고 모든 능력이 증가할 것이다. 가장 웅대한 기도(企圖)도 실행되고 가장 높은 포부가 달성될 것이요 가장 높은 희망이 실현될 것이다. 여전히 그 곳에는 정복해야 할 새로운 고지, 찬탈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몸과 정신과 마음의 능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연구 제목이 나타날 것이다. PK 731.1

이 큰 광경들을 본 선지자들은 그 의미를 좀 더 충분히 깨닫고자 갈망하였다. 그들은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벧전 1:10~12)다. PK 731.2

바야흐로 이 모든 일들이 성취되려는 찰나에 서 있는 우리들에게 앞으로 될 일 곧 우리의 시조가 에덴동산을 떠난 이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바라고 기다리고 갈망하고, 기도한 사건들에 대한 이러한 묘사가 얼마나 장중한 사건이며 활기를 주는 관심사인가! PK 731.3

순례자 동지들이여, 우리는 아직 세상일의 그늘과 소요 속에 살고 있으나 머지않아 우리의 구주께서 구원과 안식을 주시려고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손으로 묘사된 복된 내세를 바라보자. 세상의 죄악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낙원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다. 머잖아 싸움은 끝나고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잠시 후에 우리는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볼 것이다. 그의 앞에서는 이 세상의 시련과 고통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이다. 이전 일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상을 얻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이스라엘은…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사 65:17; 히 10:35~37; 사 45:17). PK 731.4

위를 쳐다보라. 위를 쳐다보고 그대의 믿음을 계속 증가시켜라. 이 신앙이 그대를 좁은 길 곧 도성의 문들을 통하여 구속 받은 이들을 위한 위대한 내세, 넓고 무한한 영광의 미래로 인도하는 좁은 길로 안내하게 하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나니 너희도 길이 참아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하심이 가까우니라”(약 5:7, 8). PK 732.1

구원 받은 민족들은 하늘의 율법만을 알게 될 것이다. 모두 찬양과 감사로 옷 입게 될 것이며 한 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살 것이다.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뻐 부르짖는 광경을 보시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연합하여 “다시는 죄도 없고 죽음도 없으리라”고 선언하실 것이다. PK 732.2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 월삭과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이르러 내 앞에 경배하리라”,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주 여호와께서 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발생하게 하시리라”, “그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남은 백성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아름다운 화관이 되실 것”이다. PK 733.1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것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뿔라라 하리니…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6:23, 40:5, 61:11, 28:5, 51:3, 35:2, 62:4, 5). PK 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