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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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의 모본

그리스도께서 부르셔서 당신의 부드러운 친절로 당신께 오도록 강권하신 사람들은 버림받은 사람들, 곧 세리들과 죄인들이었다. 그분께서 결코 호의를 보이실 수 없었던 한 계급의 사람들은 스스로의 자존심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자들이었다.… TSB 266.2

가장 깊이 타락한 사람들일지라도 그분께서는 존경심을 가지고 대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적의(敵意)와 부패와 불순을 접촉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분에게 끊임없는 고통이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당신의 감정에 충격을 받았다거나 당신의 고상한 취미가 훼손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을 결코 하지 않으셨다. 인간의 악습과 강한 편견과 거만한 감정이 어떠하든 간에, 그분께서는 그 모든 것을 동정 깊은 친절로 대하셨다. 우리가 그분의 영을 받게 되면, 우리는 모든 사람을 유사한 시험과 시련을 당하는 형제들로, 또한 이따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고자 애쓰며, 낙담과 어려움에 부딪혀 싸우고, 동정과 도움을 갈망하고 있는 형제들로 여기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들을 낙심시키거나 쫓아 버리기 위하여 만나지 않고 그들의 마음속에 소망을 일으켜 주기 위하여 만나게 될 것이다.-치료봉사, 164, 165. TSB 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