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행실과 간음과 이혼에 관한 권면
독단적인 통제가 있어서는 안 됨
남편이나 아내 그 어느쪽도 상대방을 독단적으로 통제하려고 시도해서는 안 된다. 그대의 바람에 상대방이 굴복하기를 강요하려고 시도하지 말라. 이렇게 하고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유지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친절하고 인내성 있고 참을성 있고, 사려 깊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대는 결혼 서약을 할 때 그렇게 하기로 했던 것처럼, 서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성공할 수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8.12.10. TSB 26.4
나는 이상 가운데서 그의 며느리를 보게 되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이건만, 노예적인 예속 가운데 묶여 있으며, 두려워하고 떨고 낙담하고 의심하고 매우 불안해하고 있었다. 이 자매는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이 불경건한 청년에게 자신의 의지를 굴복시켜야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녀는 결혼이 그녀의 개성을 말살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세상적 요구보다 그녀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피로 그녀를 사셨다. 그녀는 그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일에 실패하며, 횡포하고 전제적인 사람, 자신의 악마적인 위엄이 이 두려워 떨고 주눅이 들어 있는 영혼을 협박하는 일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때는 언제나 사단으로 말미암아 불같은 성미를 폭발시켜 버리는 그 남자에게 자신의 확신, 양심을 굴복시킨다. 그녀는 수없이 많은 소동 가운데 내동댕이쳐져 왔기 때문에 그녀의 신경계는 산산이 깨어졌으며, 그녀는 단순히 비참한 잔해에 불과할 따름이다. TSB 27.1
이 자매가 이런 상태에 머물고 하나님께서 그녀의 봉사를 빼앗으시는 것이 주님의 뜻인가? 그렇지 않다. 그녀의 결혼은 마귀의 기만이었다. 지금이라도 그녀는 결혼을 잘 활용하고 남편을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의 양심을 범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가 반역 상태에 계속 머무른다면, 이 세상이 그가 누릴 천국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회들에 참석할 특권을 박탈당하는 일, 용의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횡포한 남편을 만족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그분은 이 떠는 영혼이 그분께로 도망하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그녀에게 은신처가 되실 것이다. 그분은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같이 되실 것이다. 오로지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만 하라. 그러면 그분께서 힘을 주시고 복을 주실 것이다. 그녀의 세 자녀 모두 진리와 하나님의 영의 영향들에 아주 감수성이 예민하다. 이 자녀들이 안식일을 준수하는 많은 어린이들처럼 유리한 환경에 놓여질 수 있다면 모두 회심하여 주님의 군대에 응모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2권, 99, 100. TSB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