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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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성은 옮겨질 수 없음

주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신다. 의인들과 악인들을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이 그 때 그분의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름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는 자들의 그릇으로 그 때에 옮겨질 수 없다. 그 때 그리스도의 말씀이 성취될 것이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들과 악인들은 생애의 사업에서 함께 교제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품성을 읽으신다. 그분은 누가 순종하는 자녀이며, 누가 그분의 계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지 아신다.― 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242(1895). LDE 236.1

죽는 것은 엄숙한 일이지만 사는 것은 더욱더 엄숙한 일이다. 우리 생애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다시 우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은혜의 시기에 우리가 꼴지은 자신의 모습은 영원히 그대로 간직할 것이다. 죽음은 육체를 분해시키지만, 품성의 변화를 이루어 주지 못한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우리의 품성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그 사건은 오직 영원히 변할 수 없도록 품성을 고정시킬 뿐이다.― 교회증언 5권, 470(1885). LDE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