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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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장 문서 전도자는 복음 사역자임*

총명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문서 전도자는 존경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복음 사역자의 지위와 동일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젊은 목사들과 목회직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진정으로 회개할 것 같으면 문서 전도 분야에서 일함으로 많은 유익한 일을 하게될 것이다.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우리의 출판물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은 단순히 설교함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그들은 집집을 찾아 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의 향기를 전해 줄 수 있다. 이와같이, 다른 사람들을 복되게 하고자 노력함으로써, 그들은 그들 스스로 축복을 받게 되고, 믿음 안에서 경험을 얻게 되고, 그들의 성경 지식이 크게 증가하게 되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법을 끊임없이 배우게 될 것이다. 2TT 540.1

우리의 모든 목사들은 어디로 가나 전할 책들을 가지고 가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껴서는 안 된다. 목사는 어디로 가나 판매하거나 거저 줌으로써 그가 머무는 가정에 책을 남겨 놓을 수 있다. 우리의 기별을 전하던 초기의 역사에서 이런 일이 많이 이루어졌다. 목사들은 문서 전도자처럼 활동하여 서적의 판매에서 얻은 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서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그 사람들은 이 분야의 사업에 경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업의 방법에 관하여 지혜롭게 말할 수 있었다. 2TT 540.2

어떤 사람도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방편으로서 문서 전도에 종사하는 것이 복음을 전하는 목사의 인망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이와같이 함으로써,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 사도 바울과 동일한 방법으로 일하고 있다. “아시아에 들어온 첫 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 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행 20:18-21). 능변가인 바울,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당신 자신을 계시해 주신 것을 본 바울은 완전히 겸손한 마음으로, 많은 눈물을 흘리고 시련을 받으면서 집집을 찾아다녔다. 2TT 5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