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2
73장 고아의 보호*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과부와 고아가 우리의 부드러운 동정을 가장 강하게 요구한다. 그들은 주님의 특별한 보호의 대상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돌보도록 그리스도인들에게 맡겨져 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약 1:27). 2TT 519.1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믿고 죽은 많은 아버지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자들을 주님께서 돌봐 주실 것으로 완전히 믿고 떠나갔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그 사별당한 자들의 필요를 어떻게 채워 주실 것인가? 그분은 하늘에서 만나를 보내 주심으로 이적을 행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들에게 음식물을 가져다 줄 까마귀를 보내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은 사람의 마음에 이적을 행하셔서 심령에서 이기심을 제거하시고 자선의 샘을 열어 주신다. 그분은 당신을 따르노라고 공언하는 자들의 부드러운 자비에 고통당하는 자들과 사별당한 자들을 위탁하심으로써 그들의 사랑을 시험하신다. 2TT 5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