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3
적대적인 재림교인들
우리에게 가장 적대적인 사람은 제일일 예수 재림교인들 중에서 발견되고 있다. 그들은 정당하게 싸움을 걸지 않는다. 그들은 진리를 가려버리고 하나님의 율법이 모든 효력을 상실한 것처럼 나타내기 위해서는 아무리 비이성적이고 모순적인 일이라 할지라도 서슴지 않고 택한다. 그들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스스로를 달랜다. 자기 교회의 신자들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넷째 계명의 안식일을 거스려 장광설을 늘어놓기 시작할 것이며, 증오하는 진리를 대항할 수 있는 있는 것이라면, 아무리 진실되지 않고 공정하지 않은 말이라 할지라도 심지어 조롱의 말까지도 공개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3T 36.2
우리는 비 이성적인 이들이 걸어 오는 이 정당치 못한 싸움 때문에 요동하거나 당황해서는 안 된다. 이들이 진리를 거스려 말하고 기록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기쁘게 생각하는 이들은 진리에 대해 확신하기를 원하는 자가 아니며 또한 진리를 받아들여 하나님의 일을 영광스럽게 하려는 자가 아니다. 중상과 오해를 일삼는 우리의 적대자들이 둘러대는 말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하는 대신 더 나은 일에 시간과 노력을 쏟을 수 있다. 귀중한 시간을 부정직한 반대자들의 구부러진 생각과 견해를 추구하는 데 사용하게 될 때, 확신을 얻으려는 백성들은 지식의 부족으로 죽어가고 있다. 백성들은 시기 적절한 양식, 음식을 갈급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사단이 직접 고안해 낸 일련의 몰지각한 둘러대는 말들이 사람들 앞에 제시되었다. 3T 36.3
진리를 거스려 싸우는 일에 정신을 단련시킨 이들이 둘러대는 말을 지어낸다. 우리가 그것을 그들의 손아귀에서 빼어 내어 세상에 공표하지 않았더라면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을 수천의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 우리를 대적하는 이들은 이렇게 되는 것을 원한다. 그들은 이목을 끌어 우리가 그들을 위해 공표하는 것을 원한다. 어떤 이들에게 이것은 특별히 사실이다. 그들이 자신의 오류를 기록하고, 진리에 대해서, 또한 진리를 사랑하고 옹호하는 이들의 성격에 대해서 오해를 일으키는 이것이 그들의 주 목적이다. 주목하지 말고 내버려둔다면, 그들의 잘못과 오류에 대해서 침묵의 멸시로 대해 준다면, 그것들은 좀더 신속히 소멸되고 말 것이다. 그들은 홀로 내버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반대야말로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반대가 없다면, 그들은 거의 영향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3T 37.1
제일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가장 접근하기 힘든 부류의 사람이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일반적으로 진리를 거절한다. 우리는 가능한 한 그러한 백성이 전혀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전진해 나가야 한다. 그들은 혼란의 요소들이며, 두려울 정도로 그들 중에는 부도덕이 존재한다.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진리를 붙잡고 있다는 사실은 최대의 재앙이 될 수 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배워야만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우리에게 큰 환난을 초래할 것이다. 그들의 불타 오르는 오해를 만나야 할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라면, 신속하고도 간단하게 처리하고, 우리 사업으로 돌아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셨던 계획을 우리의 것으로 삼아야 한다. 그분은 간단 명료하셨으며 사물의 뿌리를 직접적으로 내리치셨고, 온갖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충족함을 받았다. 3T 37.2
대적자들을 확신시키거나 침묵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목적에 불과 소수의 논증만으로 충분하고, 문제를 일소시킬 수 있는 때, 그토록 자세하게 한 가지 요점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는 것은 최선의 정책이 아니다. 그대가 오늘 모든 지주를 옮겨 버리고 반대자들의 입을 막아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할 수 있을지라도 내일이면 그들은 또다시 똑같은 입장에 서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런 일이 거듭거듭 벌어질 것인데, 이것은 그들이 자신의 어두움과 오류가 그들에게서 제해질까 봐 빛을 사랑하지 아니하여 빛 가운데로 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여 논증을 대지 않더라도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어떤 문제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는 것보다도 논증을 유보하는 편이 더 나은 계획이다. 그리스도의 봉사는 3년에 불과했을지라도 그 짧은 기간에 위대한 사업이 이루어졌다. 이 말세에도 단기간에 성취되어야 할 위대한 사업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뭔가 행할 준비를 갖추는 동안에 영혼들은 빛과 진리의 부족으로 멸망할 것이다. 3T 37.3
만일 성경 진리를 전하고 옹호하는 일에 참여하는 이들이 부정직하게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는 인물들의 오류와 모순을 조사하여 드러내 보이려고 한다면 사단은 대적자들을 충분히 격동시켜 계속해서 펜을 들도록 할 것이며 다른 분야의 사업은 고통을 겪는 채로 내버려진바 될 것이다. 3T 38.1
우리는 예루살렘 성벽을 짓던 이들의 정신을 좀더 닮아야 한다. 우리는 큰일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내려갈 수 없다. 만일 사단이 대적자들의 반대에 계속해서 대꾸하도록 함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잠잠케 하기는 해도 이 시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을 지체시킬 수 있다면, 그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다. 3T 38.2
안식일의 역사가 너무 오랫동안 백성들에게 전해지지 못했다. 그들이 비록 그것을 완전하게 갖추고 있지는 못할지라도 그들은 이 소중한 사업을 필요로 한다. 침착하지 못하고, 성경을 억지로 풀어 멸망에 이르는 비이성적인 반대자들을 충분히 침묵케 할 수 있을 정도로 그것은 결코 준비될 수 없다. 지금은 바쁜 세상이다. 인생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남녀들은 명상할 시간이 없으며 심지어 그 모든 중요한 진리를 깨달을 만큼 충분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시간이 없다. 지루하고 소모적인 논쟁은 오직 소수에게나 흥미를 줄 따름이다. 왜냐하면 백성들은 달려가면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대가 제일일 예수 재림교인들의 마음 속에서 안식일 계명에 대한 반대를 제거하는 것은 세상의 구주께서 일단 당신을 거절하기로 결정해 버린 유대인들에게 그 위대하신 능력과 기적으로 당신이 메시아이심을 확신 시키실 수 있었던 것 못지 않은 일이다. 완고하고 불신적인 유대인들처럼 그들은 빛보다도 어두움을 선택했으며, 하늘 궁정으로부터 직접 천사가 와서 그들에게 말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은 그를 사단이라고 말할 것이다. 3T 38.3
세상은 지금 수고를 필요로 한다. 마게도니아의 부르짖음이 사방에서 들려 오고 있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이정표처럼 분명하고 요점적인 논증은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엄청난 논증보다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더욱 큰 확신을 준다. 왜냐하면 후자의 경우에 탐구적인 사람들 외에는 따르는 일에 흥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안식일 역사가 백성들에게 전해져야 한다. 한 판이 유포되어 백성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유익을 얻고 있는 동안 더욱 큰 향상을 보여서 완벽하게 되기까지 가능한 모든 일을 다할 수 있다. 우리의 성공은 평범한 정신의 소유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있을 것이다. 재능과 지위를 갖춘 인물들은 단순한 사업 위에 지나치게 뛰어나고, 지나치게 자신에 대해 만족하기 때문에 진리에 대해 전혀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유대인들이 그랬던 것과 똑같이 독선과 자만에 빠져 있다. 그들은 온전하여 의사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다. 3T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