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자녀 지도법
34장 품성이 파멸을 당하는 길들
부모들은 멸망의 씨를 뿌릴 수 있다 ― 그릇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손해가 될 교훈들을 가르치고 또한, 자신들의 발 앞에 가시를 심고 있다…. 자녀들의 미래의 행복은 대부분 부모들이 쥐고 있다. 그들에게는 자녀들의 품성을 형성시키는 중요한 사업이 맡겨져 있다. 어린 시절에 받은 교훈은 평생토록 그들을 따라다닐 것이다. 부모들은 싹이 터서 선악간의 열매를 맺을 씨를 뿌리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아들과 딸들을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할 수 있다.―교회증언 1권, 412, 413. CG 175.1
방종이나 냉혹한 통치로써 ― 부모들은 자녀들이 흔히 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 하도록 버려둔다. 그리하여 그릇된 습관이 고정되어 버린다. 부모들은 어린 나무를 휘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훈련하는 방법에 따라 품성이 기형이 되든지 혹은 조화되고 아름답게 발달되든지 한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이 방종시킴으로 실수를 저지르는 반면에 다른 부모들은 그와는 정반대로 자녀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는 극단에 빠진다. 이 두 부류 중 어느 쪽도 성경의 지시를 따르고 있지 않으며 양자 모두 두려운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마음을 꼴짓고 있는 것이며 심판의 날에 그들이 그 일을 어떻게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결산 보고를 해야 한다. 이생에서 행한 일의 결과는 영원한 세상에서 드러날 것이다.―4T, 368, 369. CG 175.2
하나님을 위하여 교육하지 못함으로써 ― 부모들은 주님의 법도를 지키며 주님께서 분부하신 것들을 행하도록 자녀들을 교육시키지 아니함으로써 엄숙한 의무를 등한히 한다.―MS 12, 1898. CG 175.3
어떤 아이들은 제멋대로 하도록 버려둔 바 된 반면 다른 아이들은 꾸지람을 당하고 낙심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즐거움과 명랑함과 칭찬은 거의 받아 본 적이 없었다.―MS 34, 1893. CG 176.1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육적인 성질을 훈련시키고 복종시키기 위하여 지혜와 침착과 단호함을 가지고 일하기만 한다면 아, 얼마나 많은 죄를 그 시초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교회의 시련들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인가! … 부모들이 자녀들을 합당하게 교육시키는 일과 어렸을 때 윗사람에게 복종하도록 가르치는 일에 등한히 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자녀들이 영원히 잃어버린바 될 것이다. 결점을 귀여워하고 감정의 폭발을 달래는 것은 악의 뿌리에 도끼를 놓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사람들을 파멸시킨 것임이 입증되고 있다. 오, 부모들은 그들의 의무에 대한 이 두려운 태만에 대해서 하나님께 어떻게 답변할 것인가! ― 4T, 92, 93. CG 176.2
죄에 대해서 우유 부단한 태만으로써 ―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신중한 보호와 인도가 필요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단이 그들의 정신과 마음을 지배하여 하나님의 성령을 내어쫓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사는 청년들의 두려운 형편은 우리가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징조 가운데 하나이지만 많은 청년이 파멸하는 것은 부모들의 그릇된 취급에 그 직접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다. 견책에 대한 불평의 정신이 뿌리를 박아 왔으므로 이제 반항의 열매가 맺히고 있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나타내고 있는 품성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현재의 그들의 자녀들의 인간 됨됨이를 꼴짓고 있는 오류를 깨닫지 못한다…. CG 176.3
하나님께서는 죄와 범죄에 대해서 우유 부단하는 태만과, 공언하는 그리스도인 가족 내의 해로운 분위기를 알아차리는 일에 느린 무감각을 정죄하신다.―4T, 199, 200. CG 176.4
제지의 부족으로 ― 부모들이 자녀들을 합당하게 제지하고 지도하지 아니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비뚤어진 품성과 해이해진 도덕과 실생활의 의무에 있어서 거의 무교육 상태로 성장한다. 자녀들은 자신들의 충동, 자신들의 시간, 그리고 자신들의 지력으로 마음대로 행하도록 방치된다. 이렇게 무시되어 버린 재간이 하나님의 사업에 끼친 손실의 책임은 부모들에게 있는 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된 부모들로서 자기들이 책임을 맡은 자녀들이 창조주의 영광을 위하여 그들의 모든 재능을 계발시키도록 만들어야 할 신성한 의무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라고 변명할 것인가?―5T, 326. CG 177.1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사랑하였다고 생각하여 왔지만 도리어 자녀들의 가장 악한 원수인 것이 판명되었다. 부모들은 악을 제지하지 아니한 채 버려두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죄를 품는 것을 용인하였는바 그것은 마치 독사를 키우며 귀여워하는 것과 같아서 그 독사는 자기를 키워 주는 사람을 물어서 희생시킬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까지 희생시킬 것이다.―FE, 52, 53. CG 177.2
뚜렷한 잘못을 못본 체 함으로 ― 많은 부모들이 책임을 진 자들과 연합하여 도덕적 표준을 높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마음과 뜻을 다하여 자기 자녀들의 잘못을 고쳐 주기 위하여 일하지 아니하고 “내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나쁘지 않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양심을 진정시키고 있다. 이런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이 감정이 상하여 어떤 과격한 행동을 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뚜렷한 잘못을 감추려고 힘쓴다. 만일 반항심이 자녀들의 마음에 있다면 그것을 지금 복종시키는 것이 이를 조장시켜서 방종으로 말미암아 굳어지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만일 부모들이 그들의 의무를 행한다면 우리는 형편이 달라진 것을 볼 것이다. 이러한 부모들의 대부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그들은 사단의 술책을 감시하고 그 올무를 대항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에게서 받지 아니한다.―4T, 650, 651. CG 177.3
자녀들을 총애하고 멋대로 하도록 버려둠으로 ― 부모들이 빈번히 어린 아이들을 총애하고 멋대로 하도록 방임한다. 그 이유는 그런 방법으로 자녀들을 다루는 것이 더 쉽게 보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강렬하게 일어나는 제어하기 어려운 성벽을 제지시키는 것보다는 그들이 마음대로 하도록 하는 것이 더 평탄하다. 그러나 이것은 비겁한 방법이다. 이처럼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악한 행위이다. 왜냐하면 제어되지 않은 성벽이 심한 악습으로 자라난 이러한 자녀들은 자신과 가족에게 비난과 수치를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녀들은 유혹에 대비함이 없이 바쁜 생활로 들어가나 복잡한 일과 어려운 일을 견딜 만큼 튼튼하지 못하다. 성을 잘 내고 거만하고 훈련받지 못한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자기들의 뜻에 굴복시키려고 하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 세상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는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세상에 대하여 염증을 갖는다.―4T, 201. CG 178.1
허영심의 씨를 뿌림으로 ― 어디를 가든지 어린이들이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그들을 총애하고 분별없이 그들을 칭찬하는 것을 본다. 이것은 자녀들에게 허영심을 길러 주며 대담하게 만들고 자만심을 가지게 하기 쉽다. 지각없는 부모들이 미래는 생각지도 아니하고 자기들이 책임을 맡은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버려둠으로써 인간의 마음에 허영심의 씨가 쉽사리 뿌려 진다. 고집과 자만은 천사들을 악한 천사로 전락시켜서 하늘의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 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부지 중에 그들의 자녀들을 사단의 대리자가 되도록 조직적인 훈련을 시키고 있다.―Pacific Health Journal, 1890.1. CG 178.2
십대의 어린이들의 노예가 됨으로 ― 자녀들이 그들의 교육과 훈련에 걸맞게 자신을 기쁘게 하고 즐겁게 하며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사는 반면 일하여 지치고 짐을 지고 있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부모들은 거두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는 수확을 산출하게 될 씨를 자녀들의 마음에 뿌린다. 열, 열둘 혹은 열다섯살이 될 때에 이러한 훈련을 받은 자녀들은 자신이 매우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천재거니 상상하여 자기들은 아는 것이 너무나 많으므로 부모들에게 복종할 필요가 없다고, 또한 일상 생활의 의무를 행하기에는 너무 귀한 몸이라고 생각한다. 향락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들의 마음을 지배하며, 이기심과 교만과 반역이 그들의 생애에 쓰디쓴 결과를 이루어낸다. 그들은 사단의 교묘한 암시를 받아들이고 세상의 칭찬을 받기 위하여 사악한 야망을 기른다.―YI, 1893.7.20. CG 178.3
오도(誤導)된 사랑과 동정으로 ― 부모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에 대한 순종을 포기하면서까지 자녀들에 대한 애정에 빠질 수도 있다. 이 애정에 사로잡혀서 자기 자녀들이 그릇된 충동을 따라 행하도록 용인함으로써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라고 분부하신 교훈과 훈련을 시키지 아니한다. 부모들이 이와같이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할 때에 그들은 자신의 구원과 자녀들의 구원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RH, 1897.4.6. CG 179.1
순종을 요구하는 일에 약한 것과 허위적인 사랑과 동정 ― 제지하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하도록 버려두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라는 허위적인 생각은 천사들을 슬프게 하는 훈련 방법이다. 이러한 교육은 사단을 기쁘게 하는 것인바, 그것은 수많은 자녀들을 사단의 반열에 가담하게 하기 때문이다. 사단이 영혼들의 눈을 멀게 하고 그들의 감각을 마비시키며 그들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부모들은 그들의 아들과 딸들이 명랑하지 아니하며, 사랑스럽지 아니하며, 순종하거나 근면하지도 않은 것을 보게 될 것이요, 아이들은 가정에서 부모들의 생애를 해롭게 하며 마음을 슬픔으로 가득하게 하여, 사단이 영혼들을 유혹하여 멸망시키는 데 사용하는 무리들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이다.―5T, 324. CG 179.2
순종을 요구하지 아니함으로 만일 은혜를 모르는 아이들을 먹이고, 입히고, 그들을 교정시키지 않은 채 버려둔다면 그들은 대담하게 악습을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부모들이나 보호자들은 그처럼 그들을 총애하고 순종을 요구하지 아니하므로 아이들의 악한 행위에 공범이 된다. 이러한 자녀들이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남아서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보다는 악인들의 악한 행로를 좇기로 선택하여 악인들과 사귀는 것이 더 낫다. 이 악한 시대에 각 그리스도인은 고집 센 아이들의 악하고 흉악한 행동을 담대히 정죄하여야 한다. 악한 청년들은 친절하고 순종하는 자와 같이 취급을 받을 것이 아니요, 평화를 방해하고, 자기 동료들을 부패하게 하는 자로서 취급을 받아야 한다.―MS 119, 1901. CG 179.3
자녀들을 마음대로 하도록 허용함으로 ― 사회의 일반적 풍조는 청년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의 본성대로 따라가게 하는 데 찬동하고 있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68. CG 180.1
부모들은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켜 주고 자신의 성벽을 따르게 함으로써 자녀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얼마나 큰 오류인가! 이와같이 제 마음대로 행하게 한 아이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제지받지 아니한 채 자라나서, 성격은 완고하며, 이기적이며, 강퍅하며, 거만하여서 자신과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저주가 된다.―교회증언 1권, 412, 413. CG 180.2
그릇된 태도를 허용함으로 ― 유년 시절에 받는 교훈은 선하거나 나쁘거나 간에 헛되이 배우는 것이 아니다. 품성은 젊은 때에 선악간에 계발된다. 가정에서는 칭찬도 받고 거짓된 감언(甘言)도 있을 수 있으나 세상에서는 각각 자신의 진가에 의해서 선다. 가정의 모든 권위를 굴복시켰던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들은 사회에서는 다른 이들에게 어쩔 수 없이 굴복함으로써 날마다 굴욕을 당한다. 이제서야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실생활의 교훈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진정한 위치를 배운다. 거절과 실망과 그들의 상사들로부터의 솔직한 말들을 통하여 흔히 자신들의 진정한 수준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합당한 위치를 깨닫고 받아들일 만큼 겸비하여진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통과하기에는 가혹하고도 불필요한 시험이며 어릴 때에 합당한 훈련을 받았다면 방지할 수 있었던 시련이다. CG 180.3
이와같이 훈련을 잘 받지 아니한 아이들의 대부분은 세상과는 어긋나는 생활을 함으로써 응당 성공하여야 할 때 실패를 한다.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아첨을 하거나 어르지 아니함으로 원한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세상에 도리어 원한을 품고 반항함으로써 복수를 한다. 때때로 환경이 그들로 하여금 느끼지도 아니한 겸손한 모양을 억지로 취하게도 하지만 그들로 본성적인 미덕을 갖추게 하지는 못하므로 조만간에 그들의 진정한 품성은 반드시 드러나고 만다. CG 181.1
부모들은 왜 자녀들이 그들과 접촉하는 사람들과 다투게 할 그런 방법으로 그들을 교육시키려 하는가?―4T, 201, 202. CG 181.2
사교를 사랑하는 자로 훈련시킴으로 ― 아이들은 사교를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훈련을 받아서는 안 된다. 자녀들은 몰렉의 제물이 될 것이 아니라 주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부모들은 그리스도의 긍휼하심으로 충만하여져서 그들의 감화 아래 있는 자녀들이 구원을 얻도록 일하여야 할 것이다. 부모들은 세상의 유행과 관습에 온 정신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기 자녀들로 사교회나 음악회나 무도회에 참석하게 하거나, 연회를 베풀든지 또 거기에 참석하도록 교육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니 이는 이방 사람들이 행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RH, 1894.3.13. CG 181.3
이기적인 행복의 추구를 허용함으로 ― 만일 인생을 출발할 때에 성공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졌다면, 사회에 축복이 되고 하나님의 사업에는 영예가 될 수 있었을 청년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이성과 원칙의 지배를 받는 대신에 그들은 방종스러운 성벽에 굴복하는 훈련을 받아 왔었으며 이기적인 향락에 도취함으로써 자신을 만족시키는 일만을 추구하면서, 그렇게 함으로 행복을 얻는다고 생각하여 왔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이기심의 길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불행밖에는 초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청년들은 사회에나 하나님의 사업에 쓸모 없는 사람들이다. 금세와 내세에 대한 그들의 전망은 매우 실망적이다. 왜냐하면 쾌락에 대한 이기적인 사랑으로 그들은 이 세상과 내세를 모두 상실하기 때문이다.―YI, 1893.7.20. CG 181.4
가정에서의 경건성이 부족함으로 ― 하나님의 말씀에 기재된 모든 세부 사항과 제한 사항들을 알기 위하여 아버지와 어머니가 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공언하는 그리스도인의 가정 안에서, 말씀의 교훈을 좇는 것과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일이 분명히 등한시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부모들이 가정에서 경건을 실천하지 않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무가치하고 낮은 표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만족하고서야 어떻게 가정 생활에서 그리스도인의 품성을 나타낼 수 있겠는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은 그 품성이 그리스도를 닮은 자들에게만 찍혀질 것이다.―RH, 1895.5.21. CG 182.1
만일 부모들이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 주님께서는 부모들의 실정(失政)을 옹호하지 않으실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자녀들이 원수의 대열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바대로 생애하거나 일하지 않는다. 이런 자녀들은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못하다. 그러나 그 죄의 책임은 부모들에게 있다. 그리스도인 부모들이여, 부모들이 가정을 슬기롭게 다스리지 못하므로 수많은 자녀들이 죄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고 있다. 만일 부모들이 구름 기둥의 영광으로 싸였던, 이스라엘 군대를 다스린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지도자에게 순종한다면 그토록 많은 가족 내에 지금 존재하는 불행한 형편은 사라질 것이다.―RH, 1899.6.6. CG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