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봉사
어린이 안식일학교
어린이 안식일학교의 교사들에게는 적합성, 뜻 그리고 기도하면서 인내하는 것이 필요함 - 몇몇 안식일학교에서는 가르치기에 적합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책임이 주어져 있다. 그들에게는 영혼에 대한 진지한 사랑이 없다. 그들은 진리의 실제적인 참 뜻을 스스로 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그들이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을 생명의 근원으로 인도할 수가 있겠는가? 교사들은 스스로 구원의 물을 흠뻑 마셔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들을 도와줄 것이며, 나아가 그들은 고귀한 젊은이들을 예수님께로 이끌기 위해 주님께서 마련하여 주시려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소질, 의지, 인내, 야곱이 기도 중에서 씨름하며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하고 부르짖을 때 가졌던 정신들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축복이 교사들 위에 내린다면, 그것은 자연히 그가 맡은 학생들에게 반사된다. 영적으로 태만하고 높고 고상하고도 거룩한 포부를 지니지 못한 사람들에게 결코 젊은이들을 맡겨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무관심, 바리새주의, 모양은 있으나 능이 없는 그러한 정신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한 가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CSW 116, 117. PaM 278.5
목사들은 안식일학교 어린이들에게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말할 수 있어야 함 - 어떤 안식일학교의 교장이 어떤 기회에 이야기를 하였는데, 무척 지루하고 무미건조해서 흥미가 없었다. 한 어머니가 열 살 난 자기 딸에게 공부하기가 즐거우냐고 물으며, 또 “목사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더냐?”고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소녀의 대답이 이러했다. “목사님은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시고 하시지만 아무 말씀도 안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들은 우리의 수고가 그와 같은 말을 듣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가능한 한 최대의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우리가 배운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데 있어서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CSW 169. PaM 279.1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이 안식일학교에서 성경으로 훈련을 받으나 여전히 종교에 대해 흥미가 없음 - 믿는 부모들의 많은 자녀들 곧 안식일학교에서 훈련을 받아 성경을 잘 알고 있는 어린이들이 여전히 종교에 흥미가 없다. 가장 강력한 성령의 호소에도 그들은 돌을 조각해 놓은 것처럼 감동이 없다. 사단이 이 영혼들에게 걸어놓은 마법을 깨뜨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죄에 대한 확신과 회심의 결과를 보기까지 주님께서 그들의 노력과 목사들의 노력에 함께 일하시도록 겸손하고 열렬한 믿음의 기도로 간구하며 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은혜의 보좌 앞에 드리는 것 외에 다른 도움을 나는 보지 못한다.-ST, 1882, 3, 16. PaM 279.2
어린이 안식일학교가 예배 참석을 대신해서는 안 됨 - ○○에 있는 안식일학교에서는 E라는 형제가 안식일학교만을 대단히 흥미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안식일학교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했지만, 다른 종교적 의무들은 등한시되고 말았다. 안식일학교가 끝나기만 하면, 교장과 많은 교사들, 그리고 꽤 많은 학생들이 흔히는 집에 돌아가 쉬려고 하였다. 그들은 그 날 해야 할 의무가 다 끝나고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것처럼 여겼다. 설교 예배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사람들이 집을 나와 교회로 가노라면, 그들은 안식일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설교 예배가 아무리 중요하다 할지라도, 중요한 성경 문제에 관해 목사가 하는 교훈은 안식일학교 대부분의 사람들의 흥미를 일깨우지 못했던 것이다. 어린이들은 설교 예배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더러 남은 어린이들도 별로 감화를 받지 못했다. 이것은 설교 예배를 싫증나는 무거운 부담으로만 여겼기 때문이다.-CSW 183. PaM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