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순종의 문제
MS 49, 1897. CD 16.5
4.깨끗하고 순결하고 건강한 몸을 하나님께 바쳐야 할 의무들이 우리에게 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CD 16.6
Letter 120, 1901. CD 16.7
5.살아 있는 기계를 돌보지 못하는 것은 창조주께 대한 모욕이다. 거룩하게 제정된 법칙이 있는데, 만일 준수되기만 한다면 질병과 요절(夭折)에서 인간을 지켜줄 것이다. CD 16.8
R.&H., 1883.5.8. CD 16.9
6.우리가 주님의 축복을 좀더 누리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 생명과 건강에 관한 법칙에 주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CD 16.10
(1900) 실물교훈, 359 CD 17.1
7.하나님께서는 도덕적인 법칙은 물론이요 육체의 법칙도 세우신 분이시다. 그분의 법칙은 사람에게 주신 모든 신경과 모든 근육과 모든 기관(器管)에 그분의 손으로 친히 기록되었다. CD 17.2
MS 3, 1897. CD 17.3
8.사람을 지으신 창조주께서 우리 몸의 살아 있는 기관들을 배열하셨다. 모든 기능은 놀랍고도 지혜롭게 지음을 받았다. 인간이 그분의 법칙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협력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이 인간 기계를 건강하게 활동하도록 지켜주겠다고 친히 서약하셨다. 인간 기계를 다스리는 모든 법칙은 그 기원과 성질과 또한 중요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과 꼭같이 참으로 거룩하게 여겨져야 한다. 인간에게 구체적으로 지정하신 그분의 법칙들을 무시함으로, 주님의 놀라운 기계에 가하는 모든 부주의와 아무렇게나 취급하는 행동과 어떠한 혹사도 하나님의 법을 범하는 것이다. 우리는 천연계에서 하나님의 솜씨를 보고 감탄할 수 있다. 그런데 인간의 거처인 몸은 가장 놀랍다. CD 17.4
[필요 없이 활력을 소모하거나 두뇌를 흐리게 하는 길을 택하는 죄 ― 194] CD 17.5
(1890) C.T.B.H., 53 CD 17.6
9.우리의 신체 법칙을 범하는 것은 참으로 십계명을 범하는 것과 같은 죄이다. 그 어느 한편이라도 범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다. 자기들의 신체 기관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말씀하신 율법을 범하기 쉽다. CD 17.7
[63 참조] CD 17.8
우리 구세주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당신의 재강림 바로 직전의 세상 형편이 홍수 직전과 아주 비슷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지나치게 먹고 마시게 될 것이며, 세상은 향락에 몰두할 것이다. 이러한 사태가 현재 존재한다. 세상은 주로 식욕의 방종에 몰두한다. 그리하여 세상 풍속을 따르려는 기질은 부패된 습관-우리를 운명지워진 소돔의 거민과 더욱 더 같아지게 하는 습관-의 속박으로 우리를 이끌어갈 것이다. 나는 지상 거민들이 소돔과 고모라의 백성과 같이 멸망당하지 않는 것에 의아하고 있다. 맹목적인 격정이 이성을 주관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모든 고상한 동기가 정욕에 희생된다. CD 17.9
몸을 건강한 상태로 보존하는 것, 그리하여 살아 있는 기계의 각 부분이 조화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생애의 한 연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병든 몸이나 또는 균형지지 않은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먹는 일에나 마시는 일에 있어서 어떤 종류의 부절제로 방종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육체적인 힘을 낭비하며 도덕적인 능력을 약화시키는 사람들이다. CD 18.1
(1900)6T, 369, 370 CD 18.2
10.천연 법칙도 하나님의 법인 이상, 이 법을 주의깊게 연구하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의무이다. 우리는 자신의 신체에 관한 요구들을 연구하여 그것들에 순응할 것이다. 이것들을 모른다는 것은 죄이다. CD 18.3
[고의적인 무지는 죄를 증가시킨다 ― 53] CD 18.4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5, 19, 20).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그분의 소유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의 지체들을 가지고 우리가 기뻐하는 대로 할 자유가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 마치 그 법을 범해도 아무 벌이 따르지 않는 듯이 자기 몸을 취급하고 있다. 그릇된 식 욕으로 신체의 기관과 기능이 연약해지며, 병들고 불구가 된다. 사단은 자기 자신의 그럴 듯한 유혹으로 일으킨 이 결과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모독한다. 사단은 그리스도께서 그 소유로 사신 인간의 몸을 하나님 앞에 제시하며, 조물주를 대표한다는 사람이 이렇게도 꼴사나운가! 라고 한다. 사람이 자기 신체에 대하여 죄를 지어 자기 길을 부패케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신다. CD 18.5
참으로 회개한다면, 남녀들은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생명의 법칙들을 양심적으로 존중할 것이며, 그리하여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허약을 피하려고 애쓸 것이다. 이 법칙에 순종하는 것을 개인의 의무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자신은 법칙을 범한 불행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습관과 행실에 대하여 답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질문은 “세상이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내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거처를 어떻게 취급할 것인가” 또 “내가 내 몸을 성령께서 거하시는 전으로 보전함으로 나의 현세적·영적 유익을 최고로 도모할 것인가 아니면 세상적인 생각과 행습에 내 자신을 희생시킬 것인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CD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