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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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지 못한 정신을 가진 적은 무리들

하나님은 오직 소수의 무리, 즉 바로 그 흩어진 무리와만 함께 하신다고 믿는 소수의 무리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들의 영향은 하나님의 종들이 세운 것을 헐어 버리고 흩어 버린다. 새로운 것을 보고 믿기를 원하는 들뜬 마음의 소유자들이 계속적으로 끊이지 않고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들은 원수를 위해 특별한 사업을 하면서도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끌어 내시고 번영케 하시며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위대한 사업을 이루시는, 그 백성을 떠나 분리되어 선다. 그들은 안식일 준수자들의 교회가 세상과 같아지고 있다는 우려를 계속하여 표명하나, 이들 중 그들의 견해에 일치함을 보는 자는 단 두 명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들은 흩어져 있고 혼란한 가운데 있으나 하나님께서 특히 그들과 함께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스로 속고 있다. 이들 중 어떤 이들은 성령의 선물을 가지고 있다고 공언하나, 이 선물들의 영향과 가르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업의 특별한 짐을 맡기신 자들이 의심을 받게 되며, 교회로부터 한 파를 분리시켜 낸다.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백성들은 세째 천사의 기별 안에 확립된 자들로서, 하나가 되고자 하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영혼을 진리로 인도하여 모아 들이며 그들의 수고를 확장한다는 사실 때문에 의심을 받는다. 그들은 세상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세속적이라고 간주된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께서 아직 지상에서 이루실 특별한 사업, 즉 백성들을 이끌어 내어 그리스도의 재림에 합당한 자로 만드는 사업을 행하실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 보여 준다. 1TT 166.2

그러나, 분리된 계층의 사람들은 그들이 진정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한 그들의 믿음의 이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들은 항상 배우지만 결코 진리를 아는 지식에 이르지 못한다. 한 사람이 거칠고 잘못된 관점을 가지고 일어나서, 하나님께서 새롭고 영광스러운 빛을 그에게 주어 보내셨으므로 모든 사람이 그가 전하는 것을 믿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교회에 속하여 있지 아니하고 그들을 붙들어 줄 닻이 없이 표류하는 어떤 이들은 이 교리의 바람을 받아들인다. 그는 빛을, 세상 사람들이 혐오를 느끼고 그에게서 돌아서서 그를 싫어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비춘다. 그렇게 될 때, 그는 참람하게도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옆에 앉히고, 세상이 그리스도를 미워한 동일한 이유 때문에 자신이 미움을 당한다고 주장한다. 1TT 167.1

다른 자가 일어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악인의 부활이 없다는 이설을 옹호하는데, 이는 사단의 커다란 오류의 걸작이다. 또 다른 자는 장래의 세대에 대하여 거짓된 관점을 갖는다. 또 다른 자는 미국식 복장을 열성적으로 권한다. 그들은 모두 완전한 종교적 자유를 원하며, 각자가 독립적으로 행하면서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 중에 역사하신다고 주장한다. 1TT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