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미시간 주 라이트에서의 활동
나의 남편의 발병 이후 우리의 첫번째 효과적인 활동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비록 매우 허약했지만 그는 여기에서 이전처럼 활동하였다. 그는 안식일과 일요일 오전에 삼사십 분 동안 설교했으며, 나는 그 나머지 시간과 매일 오후에 한 시간 반씩 설교하였다.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주의 깊이 경청하였다. 나는 나의 남편이 점점 더 강건해지고 정신이 더욱 맑아져서 더욱 많이 설교하게 되는 것을 보았다. 한번은 그가 병나기 전처럼 사업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한 시간 동안 똑똑하고 힘있게 설교하는 것을 듣고 감사한 나의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었다. LS 173.3
라이트에서의 나의 활동은 몹시 고달팠다. 나는 종일 나의 남편을 보살폈으며 때로는 밤에도 그래야 하였다. 나는 그를 목욕시키고 밖에 나가 마차를 태워 주고, 날이 춥거나 바람 불거나 따뜻하거나 관계없이 하루에 두 번씩 그와 함께 산보를 하였다. 나는 개인적인 증언들과 “교회증언” 제11호의 대부분을 기록하는 일 외에 리뷰지에 실릴 기사를 남편이 부르는 대로 받아썼으며, 많은 편지들을 기록하였다. LS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