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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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토가 스프링스’로 이주함

우리는 ‘사라토가 스프링스’에서 출판 사업을 정착시키기까지 볼스턴스파에 수주일간 머물렀다. 우리는 집을 하나 세 얻어 놓고, 스티픈 벨든씨 부부와 그 때에 메인 주에 남아서 어린 에드슨을 보살피고 있던 본포이 자매를 데리러 사람을 보냈으며, 빌린 가재 도구들을 가지고 살림을 시작하였다. 여기서 나의 남편은 어드벤트 리뷰 앤드 쌔배스 헤랄드 제2호를 출판하였다. LS 141.2

지금은 주 안에서 잠자고 있는 애니 스미드 자매가 우리의 일을 도우며 함께 살러 왔다. 그녀의 조력은 아주 요긴하였다. 나의 남편은 이 때의 느낌을 1852년 2월 20일에 하우랜드씨에게 보낸 편지에 이렇게 기록 하였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전에 없이 건강합니다. 나는 여행하는 일과 출판 사업을 돌보는 일을 오래 감당할 수 없습니다. 수요일 밤에 우리는 리뷰 앤드 헤랄드 제12호를 접고 포장하느라 새벽 두시까지 일하고 자리에 누웠지만 기침을 하느라고 아침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업은 영광스럽게 번창하고 있습니다. 아마 주님께서는 내가 더이상 필요치 않으실 것이므로 나를 무덤에서 쉬게 하실지 모릅니다. 나는 인쇄물을 내는 일을 면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이것을 수호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만일 이것을 인수할 만한 사람을 찾을 수 있으면 나는 홀가분하게 인계하겠습니다. 나는 내가 가야 할 길이 분명해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시여, 길을 제시해 주소서.” LS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