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영혼들을 위한 활동을 통하여 쉼을 찾음
화잇 여사가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있는 당신의 아들 W.C.화잇 목사의 집에 도착한 지 한 주일이 되자마자 그는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되는 장막 부흥회에 참석하였다. 그는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거의 매일 설교했으며, 마지막 일요일 오후에는 오천 명 이상을 헤아리는 청중들에게 절제 강연을 하였다. LS 258.2
1881년과 1882년 사이의 겨울 수개월 동안 화잇 여사는 ‘소노마’와 ‘나파’계곡과 그 주위에 산재한 교회들과 작은 집회소들을 종종 방문하였다. 교회들을 위한 이번 활동에 대하여 처음으로 출판된 보고서에 그는 이렇게 기록하였다. “나의 건강 상태는 나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귀한 증거를 경험함으로써 나의 활동은 넘치는 보상을 받았다. LS 259.1
보다 작은 우리 교회들을 좀더 자주 방문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진리를 수호하며 굳게 서 있는 신실한 자들이 우리 형제들의 간증을 들음으로 기뻐하고 격려될 것이다. LS 259.2
나는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모인 적은 무리들을 격려하고자 한다.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의 수효가 적다고 해서 상심하지 말라. 평원 가운데 홀로 서 있는 나무는 땅속에 뿌리를 더욱 깊이 박고 사방으로 가지들을 넓게 뻗어 폭풍우와 홀로 싸우며 햇볕을 만끽하는 동안 더욱 튼튼하고 더욱 균형지게 성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도 세상적인 의존 관계가 단절될 때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기를 배우게 되어 모든 역경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LS 259.3
주님께서 흩어져 있는 외로운 신자들을 축복하사 주님을 위한 성공적인 일꾼으로 만드시기를 기원한다…. 형제들이여, 멀리 떨어져 있는 이 작은 집회소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잊지 말라. 그리스도께서는 그들 소수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손님으로 참석하실 것이다.* LS 259.4
화잇 여사가 그 곳에 간 지 몇 주일 후에, 힐즈버그 대학 설립이 태동된 힐즈버그 교회에서의 그의 활동에 관한 보고서에서, 그는 특히 청소년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려는 그의 노력에 관하여 기록하였다. 그의 생애 중 캘리포니아 지방의 교회들을 위한 금번 그의 활동의 특징은 바로 청소년들을 위한 활약이었다. LS 2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