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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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걸어 나감

우리는 오하이오 주와 서부의 장막 부흥회들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친구들은 나의 건강 상태로 그렇게 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우리는 배틀크릭에 머물기로 결정하였다. 거기서 오랫동안 몸이 괴로워서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LS 224.3

나의 남편은 배틀크릭에 본부를 둔 여러 분야의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하였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그는 극히 쇠약해졌다. 어느 날 이른 아침에 그는 현기증이 나고 중풍이 발병되는 듯하였다. 우리는 이 무서운 병에 걸릴까봐 심히 두려워했지만 주님께서는 자비롭게도 그 병에서 회복시켜 주셨다. 그렇지만, 이런 증상이 있은 후로 그는 신체적 , 정신적으로 몹시 좌절되어 있어서 지금 이 상태로써는 우리가 함께 동부 장막 부흥회들에 참석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신체적으로 허약해진 나의 남편을 홀로 남겨 두고 나 혼자 부흥회들에 참석한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LS 224.4

그렇지만, 나는 일터에서 떠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를 주님께 아뢰었다. 우리는, 만일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라면 크신 의원께서 나의 남편과 나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실 수 있음을 알았다. 우리 두 사람은 믿음으로 걸어나가서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모험을 감행하기로 결심하였다. LS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