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지 화잇 자서전
37장 1877년의 공중 봉사 사업
1877년 5월 11일에 우리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를 떠나 미시간 주 배틀크릭으로 향하였다. 나의 남편은, 배틀크릭에 와서 사업의 발전과 관계 있는 중요한 사무 협의회에 참여해 달라는 전보를 받았었다. 이 요청에 응하여 가서, 그는 설교와 저술 활동과 리뷰 출판사와 대학과 위생병원의 이사회 등을 주장하였으며, 때때로 밤중까지 일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극도로 피로해졌다. 그의 계속적인 정신적 불안 때문에 그의 건강은 극히 쇠약해졌다. 우리는 둘 다 다가오는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콜로라도 주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작정하였다. LS 219.1
우리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는 동안 이런 음성이 내게 들리는 듯 하였다. “갑옷을 입어라. 그대들이 나를 위해 배틀크릭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음성은 너무도 분명하여, 나는 누가 말하는가 보려고 무심결에 몸을 돌렸다.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나는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그분 앞에서 내 마음은 부드럽게 녹아졌다. 나의 남편이 방에 들어왔을 때 나는 나의 마음의 움직임에 대하여 말하였다. 우리는 함께 울며 기도하였다. 우리는 삼 일 이내에 떠나도록 모든 것을 주선해 놓았지만 이제 우리의 모든 계획을 변경하였다. LS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