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선교봉사
불참(不參)에서 오는 큰 손실
야영회는 많은 경비를 들여 마련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인기 없는 진리를 옹호하는 하나님의 사자들은 이러한 큰 모임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구세주로부터 은혜의 기별을 받아 타락한 가련한 죄인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매우 열심히 활동한다. 이러한 기별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취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하나님의 경고와 간청의 음성을 경시하는 것이다. 그대가 이러한 집회에 불참하므로 그대의 영적 생애에 많은 손실을 당하였으며 그대가 하나님의 말씀의 설교를 들으며 신자들과 섞여 있음으로 얻을 수 있었던 영적 힘을 잃게 되었다.─4T, 115. ChS 197.1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한 가족이 믿지 않는 사회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 알 수 있는 산 편지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두려운 책임이 내포되어 있다. 빛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빛이 비추는 곳으로 가야 한다. 김 형제는 어떠한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그의 가족을 동반하여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 진리를 사랑하는 자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가하여야 할 엄숙한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 그리하면 그것은 그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 그들로 시련을 견디며 의무를 감당하게 할 것이다. 동일한 신앙을 가진 자들과 교제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진리가 그들 마음 속에 매력을 잃게 되며 그들의 마음이 성화시키는 진리의 감화로 인하여 각성되어 소생함을 받지 못하며 마침내 그들은 영성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산 설교자의 설교의 말씀으로써 격려함을 받지 못한다. 세속적인 생각과 세상의 일들이 그들의 마음 속에 계속 작용하고 있으므로 영적 사물을 배척해 버린다.─4T, 106. ChS 197.2
가능한 한 모두 이러한 연례적인 모임에 참가하도록 하라. 하나님께서 이것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느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안에서 굳세게 하기 위해서 마련하신 기회를 이용하지 않는 자들은 점점 연약해지며 하나님께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적어질 것이다. ChS 197.3
형제 자매들이여, 이 거룩한 모임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발견하라. 예수께서 그 잔치에 참석하실 것이다. 그가 오셔서 그대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을 해 주실 것이다. 영혼에 대한 깊은 관심보다는 그대의 농장을 더 귀중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대가 소유하고 있는 보물이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라 할지라도 화평과 소망을 사기에는 부족할 것이다. 화평과 소망을 사기 위해서는 그대의 모든 소유와 일생 동안에 수고와 고통을 지불해야 하지만 그것은 무한히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이 될 것이다. 영원한 사물에 대한 강하고 분명한 생각과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은 이 세상의 모든 부귀와 향락과 영광보다도 더욱 귀중한 축복이 된다.─2T, 575, 576. ChS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