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6
이 시대를 위한 사업
우리는 크고 엄숙한 사건들이 일어나려는 찰나에 서 있다. 예언들이 성취되고 있다. 이상하고 중대한 역사가 하늘의 책에 기록되고 있다. 우리의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전쟁과 전쟁에 대한 소문이 들린다. 열국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을 때가 왔다. 하나님의 날을 빨리 촉진시키기 위하여 사건들이 바뀌고 있다. 말하자면 한 순간만이 남아 있다. 이미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있으나, 오늘날 전연 전쟁은 없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아직은 네 모퉁이의 바람을 붙들고 있다. 인 치는 일이 마치면, 지상의 열강들은 마지막 큰 전쟁을 위하여 그들의 군대를 집결시킬 것이다. 6T 14.1
사단은 모든 사람이 가담하게 될 최후의 대쟁투를 위하여 그의 계획을 부지런히 짜고 있다. 거의 2천 년 동안 세상에 복음이 전파된 후에도, 사단은 여전히 그가 그리스도께 제시한 동일한 장면을 사람들에게 제시한다. 그는 놀라운 방법으로 영광스런 세상 나라들이 그들 앞에 지나가게 한다. 그는 자기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것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리하여 그는 사람들을 자기의 지배 아래 끌어들이고자 한다. 6T 14.2
사단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처럼 만들고 자기의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자들을 죽이기 위하여 힘을 다하여 활동하고 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은 그 앞에 굴복하고 있다. 그의 세력은 하나님의 세력처럼 환영을 받고 있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 더라고 한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 (계 13:3). 6T 14.3
눈먼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놀라운 발전과 지식의 진보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전지하신 하나님의 눈에는 내부의 죄악과 타락이 드러나 있다. 하늘의 순찰자들은 지상이 폭력과 범죄로 충만해 있는 것을 본다. 부 (富) 는 사람의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것도 도둑질하는 각종 절도 행위로 축적되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재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이 붙들 수 있는 모든 것을 그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하여 활용하고 있다. 탐욕과 육욕이 편만해 있다. 사람들은 최초의 대기만자의 특성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은 그를 하나님으로 받아들였고 그의 정신을 받아들였다. 6T 14.4
그러나 그들에게는 소돔을 멸망시킨 요소들이 들어 있는 심판의 진노의 구름이 덮치고 있다. 요한은 장차 올 사건들에 대한 이상에서 그런 장면을 바라보았다. 이와 같은 마귀 숭배가 그에게 나타났고, 온 세상이 멸망의 문턱에 서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가 열렬한 관심으로 바라보았을 때, 그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의 무리를 보았다. 그들의 이마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이 있었다. 그 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계 14:12-19). 6T 15.1
하나님의 진노의 폭풍이 세상에 휘몰아칠 때, 사람들이 그들의 집이 모래 위에 세워졌기 때문에 휩쓸려 버리는 것을 깨닫는 것은 무서운 광경이 될 것이다. 너무 늦기 전에 그들에게 경고해 주도록 하라.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위하여 주신 진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하여 강한 열성으로 일할 책임을 느껴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지나친 것이 될 수 없다. 6T 16.1
하나님의 마음은 감동되고 있다. 영혼들은 그분의 눈앞에 매우 귀중하다. 그리스도께서 번민 중에 우신 것은 이 세상을 위해서였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에게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시기를 바라신다. 그분은 진리의 지식을 가진 자들이 그들의 동료들에게 그 지식을 나누어주는 것을 보고자 하신다. 6T 16.2
지금은 마지막 경고가 주어져야 할 때이다. 현 시대에는 진리를 제시하는 데 특별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다만 잠시 동안뿐이다. 지금껏 위기가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지금이다. 6T 16.3
모든 사람은 오늘날 그들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고 있다. 사람들은 각성하여 시대의 엄숙성, 곧 인간에게 주어진 은혜의 시기가 끝날 날이 가까움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 시대를 위한 기별을 사람들 앞에 뚜렷하게 제시하기 위하여 단호한 노력을 해야 한다. 셋째 천사는 큰 능력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떤 사람도 이 사업에 등한히 하거나 별반 중요하지 않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 6T 16.4
우리가 셋째 천사의 기별에서 받은 빛은 참 빛이다. 짐승의 표는 지금껏 선포되어 온 그대로이다. 이 문제에 관한 모든 것은 아직 이해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두루마리가 펼쳐질 때까지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엄숙한 사업이 우리의 세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종들에게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사 58:1) 고 명령하신다. 6T 17.1
우리 사업의 일반적 특징에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 사업은 예언에 밝혀진 그대로 분명하고 뚜렷하게 지속되어야 한다. 우리가 세상과 연합함으로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어떤 사람들이 길을 막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분야의 사업을 방해할 것 같으면, 그들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할 것이다. 현재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들을 형성시켜 놓은 진리의 어떤 부분도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진리와 경험과 의무의 옛 지계표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완전히 보는 데서 우리의 원칙들을 옹호하는 일에 확고하게 서야 한다. 6T 17.2
사람들이 일어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사람에게 펼쳐 줄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은사를 가진 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재간 있는 사람들이 하나의 결과를 위하여 조화를 이루어 협력해야 한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사업에 연합해야 하며, 모든 교역자는 특별히 지정 받은 자신의 일을 완수해야 한다. 6T 17.3
요한계시록 14장의 세 천사는 공중에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나 있으며, 그것은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자들의 사업을 표상한다. 이것들은 모두 함께 연결되어 있다. 영속적이고 언제나 살아 있는 이 위대한 기별의 진리, 곧 교회에 대한 너무도 중요한 기별이므로 종교계로부터 매우 심한 반대를 받아 온 진리의 증거들은 소멸되지 않는다. 사단은 이 기별들의 주변에 그림자를 던지고자 끊임없이 노력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기별의 의미와 시간과 장소를 분명히 분별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기별들은 시간이 존속하는 한 살아 있어 우리의 신앙적 경험에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6T 17.4
이 기별들의 영향으로 인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서 활동의 샘이 깊어지고, 넓혀지며, 살아 움직이게 되어, 그 결과로 학문의 전당들과, 출판소들, 의료 기관 등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모든 기관들은 첫째와 둘째 천사로 표상된 위대한 사업, 곧 그리스도께서 능력과 영광으로 오신다는 것을 세상 거민들에게 경고해 주는 사업에 협력하는 하나님의 기구들이다. 6T 18.1
형제 자매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각성시켜 이 시대의 중요성 곧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의 중요성에 관하여 깨우쳐 줄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다. 나는 신앙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하여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적극적인 운동을 그대들에게 지적하는 바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기념일이 제거되고 그 대신에 아무런 신성성을 지니지 않은 거짓 안식일이 세상 앞에 서 있다. 그리고 흑암의 권세들이 아래에서 오는 힘을 규합하고 있는 동안,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활기찬 대리자들을 일으켜 하늘의 율법을 높임으로 그 위기에 대처하시고자 위에서부터 능력을 보내고 계신다. 지금, 바로 지금은 우리가 여러 외국에서 일을 해야 할 시대이다. 종교 자유의 나라 미국이 양심을 억압하고 사람들에게 거짓 안식일을 존중하도록 강요하는 일에 법왕권과 연합할 때, 지구상에 있는 모든 나라 사람들은 미국의 본을 따르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백성들은 경고의 기별을 전하기 위하여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구들을 가지고 그들의 힘이 자라는 대로 일을 하기 위하여 절반 정도도 깨어 있지 않다. 6T 18.2
하늘에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파수꾼들을 보내어 경고하시기 전에는 불순종과 범죄에 대한 당신의 심판을 세상에 내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기별이 더욱 분명하게 선포되기 전에는 은혜의 문을 닫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확대되어야 하고, 그 율법의 요구는 진실하고 거룩한 특성 그대로 제시되어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반대하는 결정을 하게 되어야 한다. 그러나 사업은 공의로써 단축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의에 대한 기별은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울려 퍼질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며, 그 영광으로 셋째 천사의 사업이 마치게 된다. 6T 19.1
이 세상에는 이 복음 사업만큼 위대하고 거룩하고 영광스럽고,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시는 사업은 없다. 이 시대에 제시된 기별은 타락한 세상을 위한 마지막 자비의 기별이다. 이 기별을 들을 특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계속해서 그 경고에 유의하지 않는 자들은 그들의 마지막 구원의 소망을 버리게 된다. 제2의 은혜의 시기는 없을 것이다. 6T 19.2
“기록되었으되” 라는 진리의 말씀은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다. 이 생명 나무 앞에는 화염검이 놓여 있지 않다. 원하는 사람은 모두 이 생명 나무에 접근할 수 있다. 그 열매를 따지 못하도록 어떤 사람을 금지할 권세는 하나도 없다. 모든 사람이 먹고 영원히 살 수 있다. 6T 19.3
남은 교회는 천사들이 살펴보기 원하고, 선지자들과 왕들과 의인들이 깨닫고자 바라던 오묘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기별을 통하여 세상에 전할 것이다. 선지자들은 그 사건들에 관하여 예언하였고 그들이 예언한 것을 깨닫고자 열망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할 수 없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오실 때, 그분께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무리에 둘러싸여 그분께서 큰 희생을 통하여 이루신 구원을 설명할 때 모든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6T 19.4
셋째 천사의 기별의 진리들이 어떤 이들에 의하여 메마른 이론으로만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기별 속에서 살아 계신 분, 그리스도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는 처음이요 나중이며, 자존하신 분으로, 다윗의 뿌리며 후손으로, 빛난 새벽별로 나타나야 한다. 이 기별을 통하여 하나님의 품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에 표명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호소가 울려 퍼져야 한다.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 40:9-11). 6T 20.1
자, 우리는 침례 요한과 같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 1:29) 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제시해야 한다. 이전 어느 때보다도 다음의 초청의 말씀이 울려 퍼져야 한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시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요 7:37; 계 22:17). 6T 20.2
위대한 사업을 우리가 이루어야 한다. 죄를 용서하시는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죄를 지고 가시는 그리스도, 빛난 새벽별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의 사업이 마칠 때까지 세상 앞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보이실 것이다. 6T 20.3
천사들이 네 바람을 붙들고 있는 동안 우리는 힘을 다하여 일해야 한다. 우리는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우리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우주와 이 타락한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께서 주가 되시고 그분의 말씀이 거룩한 말씀이라는 사실에서 나온 믿음과 능력이라는 증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사람들의 영혼은 저울에 달려 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든지 사단의 전제 정치의 노예가 되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복음을 통하여 그들에게 밝혀진 소망을 붙드는 특권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전파하는 자가 없이 그들이 어떻게 들을 수 있겠는가? 인간 가족은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하여 도덕적 혁신과 품성의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날 보편화되어 있고 복음의 기별을 방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이론상 오류들 때문에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영혼들이 있다.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기 위하여 지금 자신을 완전히 바칠 것인가? 6T 21.1
그대들은 사단의 활동 아래 있는 세상의 위험과 불행을 보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정력을 쓸데없는 탄식에 소모하지 말고 그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나가서 일하라. 깨어라. 그리하여 멸망해 가는 자들에 대한 책임을 느껴라.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지 못할 것 같으면, 그들은 영원한 행복을 잃어버릴 것이다. 그들이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영혼은 그 앞에 있는 가능성과, 그 영혼에게 주어진 영적 특권들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기를 얻으면 소유할 수 있는 능력과, 순종하면 생명의 시여자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영생 때문에 매우 귀중하다. 하늘에서 볼 때, 한 영혼은 재산과 가옥과 토지와 돈으로 이루어진 온 세상보다 더 귀중하다. 한 영혼의 회개를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그리스도께 인도된 한 영혼은 그의 주변에 하늘의 빛을 퍼뜨려 도덕적 암흑을 뚫고 다른 영혼들을 구원할 것이다. 6T 21.2
그리스도께서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아 구원하기 위하여 아흔 아홉 양을 떠나가셨다면, 우리가 그보다 적게 활동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일하신 것처럼 일하고 그분께서 희생하신 것처럼 희생하는 일을 등한히 하고 거룩한 의무를 저버리고 하나님께 욕 돌리는 일이 아닌가? 6T 22.1
지구의 방방곡곡에 알려 주고 경고해 주라. 주님의 날이 가깝고 심히 촉박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라. 경고를 받지 않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하라. 우리는 오류에 빠져 있는 가련한 영혼들과 같은 처지에 놓일 수도 있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받지 못한 진리를 받았으므로 그 진리를 그들에게 나누어 줄 책임이 있다. 6T 22.2
우리는 낭비할 시간이 없다. 끝이 가까웠다.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이 곳에서 저 곳으로 내왕하는 길은 미구에 좌우 편에 있는 위험으로 막히게 될 것이다. 주님의 사자들의 길을 방해하기 위하여 온갖 것이 가로놓일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오늘날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사업을 정면으로 똑바로 주시하고, 할 수 있는 대로 신속히 공격적으로 전진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빛에 의하여, 흑암의 권세들은 땅에서 맹렬한 힘으로 활동하고 있고 사단은 마치 먹이를 잡은 이리처럼 오늘날 잠자고 있는 자들을 사로잡기 위하여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전진하고 있는 것을 안다. 우리에게는 지금 전해야 할 경고가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미구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어려워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빛의 길에서 지켜 주시고, 우리의 눈을 우리의 지도자 되시는 예수님께 고정시켜 주시고, 승리를 얻기 위하여 꾸준하고 인내력 있게 전진하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6T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