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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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토록 인성을 품으심

그리스도는 성화되고 거룩한 인성을 입으신 채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리스도는 하늘의 도성 안으로 모든 인간을 구원하실 분으로, 또 아버지 앞에 “내가 그들을 나의 손바닦에 새겼다”라고 탄원하시는 자로서 인성을 취하신 채 하늘의 궁정에 들어가셨고 영원토록 인성을 품으실 것이다. 그분의 손바닥엔 그가 받으신 상처의 흔적이 남았다. 만약 우리가 다치고 상처가 나면,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만나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얼마나 고통을 당하셨는지 생각하자. 그리스도가 계신 하늘의 장소에 우리의 짐을 지고 함께 앉자. 우리의 마음으로 하늘의 축복을 가져오자. Hvn 74.1

예수께서 순결하고 이타적인 사랑을 보여 주시고, 또 다른 이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 Hvn 74.2

인간으로서, 그리스도는 하늘에 오르셨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인류를 위한 대속주이며 보증인이다. 인간으로서 그분은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계신다. 인간으로서 능력과 영광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받으시려 다시 오실 것이다. 기쁘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다”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타락하지 않은 우주가 예수께서 인간의 구원을 성취하시려 세상에 오신 위대한 사업에 관심을 가진 것을 영원히 확신할 수 있다.(Ms 16, 1890) Hvn 74.3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인성을 영원 속으로 취하여 들이셨다. 그분은 하나님 앞에 우리 인류의 대표자로서 서신다. 우리가 그분의 의의 결혼 예복을 입을 때 우리는 그분과 하나가 되고 그분께서 우리에 대하여, “그들은 나와 함께 흰옷을 입고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라고 말씀하신다. 성도들은 영광 가운데 계신 그분을, 중간에 시야를 가리는 아무런 휘장 없이 볼 것이다.(YI 1897.10.28) Hvn 74.4

그리스도는 성화되고 거룩한 인성을 입으신 채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분은 이 인성을 지니신 채 하늘 궁정으로 들어가셨으며 하나님의 도성 안에 있는 모든 인간을 구원하신 분으로서 영원토록 인성을 지니실 것이다.(RH 1905.3.9.) Hvn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