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7편 교사와 사업
1장 그리스도인 교사에게 필요한 것
교사에게 가장 중대한 사업이 위탁되었는데 그것은 곧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없이는 맡아서는 안될 사업이다. 그는 부르심에 대한 신성성을 느껴야 하며 열심과 헌신의 정신으로 그 사업에 자기 자신을 바쳐야 할 것이다. 교사가 참된 지식을 더욱 많이 가짐에 따라서 그의 사업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교실은 피상적인 노력이 용납될 수 없는 장소이다. 피상적인 지식으로 만족하는 교사들은 능률의 고상한 차원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CT 229.1
교사가 타고난 재능과 지적 교양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넉넉하지 못하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지만 사업을 위한 영적 자격을 갖추지 않고서는 그 교사는 교육사업에 종사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 그는 모든 학생에게서 하나님의 수공품 곧 영원한 명예를 얻을 후보자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는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훈련하여 훈육함으로 각 학생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탁월함의 고상한 표준에 이르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CT 229.2
교육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며 남녀들로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라는 기도에 응답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목적을 수행하시는데 당신의 조력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교사들을 초청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교사들이 하늘의 원칙들과 참된 교육의 기본적 사상을 적용하기를 바라신다. 아직도 이러한 원칙들을 배우지 못한 교사는 지금부터라도 배우기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그는 배워 나가면서 자기 자신이 남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계발하게 될 것이다. CT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