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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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머리말
오늘날 진지한 태도로 진리와 성경상 거룩함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계시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오해를 야기시키는 데는 두 가지 큰 원인이 있다. 그 첫째는 거짓 계시와 거짓 이적을 동반하는 광신주의로서 이는 도처에 편만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일에 대한 의아심을 조장하고 있다. 둘째로는 “신비한 두들김”이라고 불리우는 최면술인데 이것은 성령의 선물과 그 역사에 대해 불신하도록 유인하고 있다. EW 11.1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분이시다. 또 그분의 역사는 완전하다. 사단의 능력으로 그와 유사한 이적을 행한 바로의 술객들도 모세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완전 무결한 역사에는 미칠 수 없었다. 사도 시대에도 그와 유사한 이적이 횡행했지만 성령의 선물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서 역력히 나타났다. 따라서 오늘날 걷잡을 수 없는 기만의 세대에 당신의 자녀들이 성령의 선물과 그 역사 없이 방황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EW 11.2
가짜는 현존하는 실체를 모방하자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오류의 영들이 나타나는 현상은 곧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당신 자신을 나타내시며 또 당신의 말씀을 놀랍게 성취시키실 것이라는 증거가 된다. EW 11.3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7 (욜 2:28 참조). EW 11.4
최면술에 대하여, 우리는 그것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왔으므로, 그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우리는 결코 어떤 사람을 최면 가운데서 보지도 않았으며 그 기술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경험적으로 아는 것이 없다. EW 11.5
우리는 이 작은 책자가 성도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EW 11.6
1851년 8월 제임스 화잇 EW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