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9
칼리지 뷰의 출판사업
캘리포니아 주 로마린다
1905년 8월 24일
나는 칼리지 뷰에서 독일과 스칸디나비아 출판사업을 세우기 위하여 애써 온 노력에 대해 칭찬하는 바이다. 나는 이 사업의 권장과 강화를 위한 계획들이 세워지기를 바란다. 9T 189.1
그 사업의 모든 책임이 우리의 외국 형제들에게 지워져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전 지역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이 칼리지 뷰 가까이에 있는 합회들에게 짐을 너무 무겁게 지워서도 안 된다. 이 합회들에 속한 직원들이 지도하고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모두가 그들의 도움이 되어야 한다. 진리는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9T 189.2
우리의 독일과 덴마크와 스웨덴 형제들이 출판사업과 조화를 이루어 행동할 수 없는 데 대해 마땅한 이유가 없다. 진리를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들이 그분의 훈련 아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여러 가지 자비에 대하여 그분께 감사하고, 서로간에 친절해야 한다. 그들은 한 하나님과 한 구주와 한 성령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께서는 그들의 대열에 연합을 가져다 줄 것이다. 9T 189.3
부활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셨다. 그분께서는 오늘날 우리의 필요를 아버지 앞에 제시하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 (사 49:16) 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을 거기에 새기는 데는 어떤 희생이 치러진다. 그것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 값으로 치러진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낮추고 친절하고 예모 있고 부드럽고 동정적일 것 같으면 오늘날 단 한 사람 밖에 없는 곳에 일백명의 사람이 진리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러나 비록 회개했노라고 공언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귀중하기 때문에 도저히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단의 자아를 우리와 함께 가지고 다닌다. 이 무거운 짐을 예수님의 발아래 내려놓고 그리스도의 품성과 모습을 그 대신에 취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구주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9T 189.4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왕복과 그분의 면류관과 그분의 높은 권세를 다 버리시고 굴욕의 맨 밑창까지 한 계단씩 내려가셨다. 인성을 취하신 후, 그분께서는 인간의 모든 유혹을 당하셨고, 우리를 위해 모든 면에서 원수를 패배시키셨다. 9T 190.1
그분께서는 사람들에게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하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 (마 28:18) 다고 말씀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이 권세를 주신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는 자아를 정복하는 힘이 있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 줄 수가 있다. 9T 190.2
그리스도께서는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 (마 11:29) 라고 말씀하신다. 왜 우리는 매일 구주를 배우지 않는가? 왜 우리는 끊임없이 그분과 교통하여 삶으로써 피차간의 교제에서 친절하고 예의바르게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가? 왜 우리는 서로간에 친절과 사랑을 나타냄으로써 주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가? 우리가 하늘의 원칙과 일치되게 말하고 행동할 것 같으면, 불신자들이 우리와 교제하므로 그리스도께로 인도될 것이다. 9T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