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두 종류의 종
잉글랜드 그림스비에서 한 설교(1886년 9월 19일).
말세에는 오직 두 부류의 사람, 오른편의 사람과 왼편의 사람만이 존재 할 것인데, 그리스도는 한편의 사람을 향해서 말씀하신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MM 133.4
첫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품성 속에 짜 넣었으며, 그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의식하지 않았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이 말씀은 축복의 말씀이다.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나.”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관심을 타락한 인간과 일치시켰음은 보게 된다. 주님은 왼편의 사람들을 향해서 말씀하신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지극히 큰 자가 아니라 지극히 작은 자에게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이다. MM 134.1
자,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일상 생애 가운데 모시기를 원한다. 굶주린 자를 먹이지 않고, 헐벗은 자를 입히지 않고, 병든 자를 방문하지 않은 이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였다. 왜 그러한가? 그들이 자아방종의 학교에서 교육하고 훈련받았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그들은 만일 그들의 능력들은 하나님께 바쳤다면 얻을 수 있었던 하늘의 영원한 기쁨을 상실하였다.—MS 16, 1886. MM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