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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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종들처럼

어떤 일을 하든지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해야 한다. 하나님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수많은 종류의 세상적인 일들이 있다. 불신자는 그가 받는 급료 때문에 이 일을 기계적으로 행할 것이다. 그는 크신 일꾼과 협력하는 즐거움을 모른다. 자기를 섬기는 이가 하는 일에는 전혀 영성이 없다. 통속적인 동기들, 통속적인 야망들, 통속적인 자극, 인간들에게는 똑똑한 인물로 생각되기를 갈망, 이와 같은 것들이 그의 생애를 지배한다. 그러한 이들은 인간들에게 칭송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께로부터는 아니다. 그리스도와 진정으로 연합된 이들은 그들이 받는 급료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으로서 그들은 자아를 높이려고 애쓰지 않는다. MM 133.1

마지막 큰 날에 결정될 것인데 많은 사람에게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될 것이다. 인간의 판단은 그때 내려지는 결정에 전혀 자리를 잡을 여지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경우를 심판하실 것인데, 이는 모든 심판이 아버지에 의하여 주님께 위탁되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인간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하여 봉사를 평가하실 것이다. 가장 은밀한 일들이 모든 것을 살피시는 주님의 눈앞에 환하게 드러날 것이다. 만민의 심판자께서 조사하실 때에 인간의 판단으로는 첫째 자리에 놓여졌던 많은 이들이 마지막 자리에 놓일 것이며, 인간들에 의하여 가장 비천한 곳에 놓여졌던 이들이 그 대열에서 취함을 받고 첫째 자리에 놓일 것이다.—RH 1900.7.31. MM 133.2